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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연금복권 520 방청 알바 후기

by 돈버일하 2018.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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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을 통해서 단기알바를 하려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방청알바를 발견했다.

단 하루 그것도 약 2시간 안되는 시간만 하면 된다길래 

냉큼 신청했다.



상암 방송국들이 모여있는 동네를 처음 가봣는데,

무한도전이나 다른 방송들에서 많이 본 건물들이 있어서 신기했다.

초행길이라 길 잘못찾을까봐 예정 도착시간보다 40분 더 일찍 갔는데, 진짜 길을 헤매서 딱 6시에 도착했다.

로비에서 출석 체크하고 무슨 서약서를 쓰는데 사실 내용 잘 안읽어서 기억이 안난다.

대충 생방 중에 핸드폰 사용 금지, 동영상 촬영 금지 그런 내용이었다.

뭐 생방 도중에 난리피우면 경찰인가 보디가드가 진압한다는 방송관련 서약서를 적는다.

적고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언제 박수치는지 듣고나면 나눔로또에서 나오신 분이 연금복권에 대해 설명해준다.


연금복권이 로또보다는 당첨확률이 높은데, 판매율은 저조하다고 한다.

예전에는 다 매진했었는데 지금은 판매율이 30%정도 떨어졌댔나? 

정확히 기억은 안남.

연금복권은 한회차 마다 바뀐단다. 

회차가 대충 일주일인데, 회차가 지나면 다른 새로운 회차의 복권을 사야한다고....

그리고 당첨 숫자 그거 조작 절대 아니라고 강조하더라.

연금복권 방송도 생방인데 녹방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다며 약간 하소연했음.

그리고 리허설 3번정도 했는데,

우리는 방청알바라서 시작할 때, 중간에 vcr 끝나고, 끝날때 이렇게 3번 박수치고 호응하면 됨.

굉장히 쉬웠음.

이렇게 하고 나면 끝나고 담당자가 나갈때 흰봉투에 12,000원 현금으로 넣어서 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히 꿀알바인듯.

방청 시간도 얼마안하고, 당일지급에 세금도 안떼고 주니까.


약간 단점이라면, 리허설도 금방 끝나서 본방 대기시간이 좀 길었다는 점.

방청객은 총 10명이었는데, 내가 갔을 때는 모두 여자였다.

나는 혼자 갔는데, 친구랑 같이 온 분들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혼자가는 거 비추...

대기시간이 좀 있었는데, 혼자 너무 뻘쭘했다.

물론 옆에 혼자오신 분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데, 초면인데다가 중간중간 어색함이 철철 넘쳐서 ;;;;;


결론은 연금복권 방청알바는 단기로 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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