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이 빵집을 찾고 있다면?
500원으로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그럼 여기지!!! 미인브레드 호암로점~
신림 대학동
미인브레드 호암로점
서울 관악구 호암로26길 7
항상 같은 곳에서 저렴한 가격의 빵들을 판매하는 미인브레드.
원래 이름은 브레드팝이었는데 상호가 언제 바뀐걸까?
빵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딱 들어가자 마자 빵냄새가 솔솔~
빵나오는 시간대가 따로 있는데 그때 찾아가면 갓 나온 빵을 먹을 수 있다.
빵 나오는 시간
1차 07:00~10:00
2차 13:00~15:00
3차 16:00~18:00
일단, 가장 저렴한 빵이 500원이다.
단팥빵, 소세지빵, 소보루빵, 슈크림빵, 찹쌀도넛, 버터크림빵 등 기본빵이 500원.
고로케, 브라우니, 쿠키, 크림치즈모카빵, 소세지도넛 등 700원.
야채샐러드빵 1,000원.
토스트, 초코소라빵 1500원.
식빵류는 가격대가 더 있음.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모닝빵에 야채크래커 과자를 같이 먹는 듯한 향과 맛이 난다.
개인적으로 야채크래커를 엄청 좋아해서 내 원픽이다.
미인브레드 가면 일단 이 빵부터 집는다.
이 야채빵 옆에 동일한 모닝빵으로 만든 베이컨치즈빵이 있는데 그것도 가격은 500원으로 동일하다.
베이컨 치즈빵을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먹으면 진짜 맛있다.
파리바게뜨 슈크림빵이 1,400원(매장마다 가격차이 있을 수 있음)인데
미인브레드는 단돈 500원이다.
500원인데도 속에 슈크림도 많이 들어있다. 개이득!!!
이건 미인브레드에서 내가 처음 먹는 초코소라빵. 가격은 1,500원이다.
파리바게뜨 완제품 초코소라빵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거기랑 초코색이 다르다.
파리바게뜨 초코색은 진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초콜릿 색인데 미인브레드 초코는 색이 좀 연하다. 그래서 그런가? 확실히 단맛이 덜하다.
안에 내용물은 완전 꽉꽉 차 있어서 먹을 때 기분은 좋은데, 안 달아서 먹으면서도 내가 초코빵을 먹는건가하는 의문이 든다.
개인적으로 500원 가격대의 빵은 만족도 최상임.
가격도 가격인데 맛과 내용물이 짱짱하다.
다음에도 재방문할 의사 100% 아니 200%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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