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계부 정리 요약 : 지출은 잘 방어했다, 이젠 월급 외 돈 들어올 구멍을 만들자!!

안녕하세요ㅎㅎ 루시입니다 :)

어느새 11월이네요. 이젠 진짜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11월의 첫번째 날, 1일을 기념해서 10월의 가계부를 정리해봤습니다. 저는 어플로 기록을 해요. 카드를 쓰면 쓰자마자 입력하고, 계좌이체도 하고 나서 잊을 까봐 바로바로 입력하고 있어요. 가계부 앱은 구글스토어에 검색만 하면 괜찮은 것들이 많으니, 아무거나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합니다. 10월 한달동안 제가 돈을 쓴 건 대략 56만원 (정확하게는 557,046원) 이네요. 수입은 113,630원 입니다. 수입은 다 앱테크로 포인트를 실제로 현금화 했을 때만 기입했어요.

지출내역에는 식비, 생활비, 교통비, 통신비 이렇게 구분 짓고 그외 쓰잘데기 이렇게 카테고리를 만들었어요.

식비는 아/점/저 외 간식들도 따로 구분없이 적었어요. 하지만, 11월에는 구분해서 적을까 고민중입니다. 식비로만 적으니 구분이 안되네요.

자취생인 한달 26만~27만원으로 식비 방어 했다는 건 진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특히나 요즘은 회사 내 휴게실이 다 출입 금지 되어서 회사 내에서 도시락도 못먹고 있어요. 강제로 점심은 밖에서 사먹을 수 밖에 없는데, 진짜 잘 아껴쓴 것 같아요.

 

통신비는 이번에 정부에서 2만원 지원 해준 것 때문에 적게 나왔는데, 원래 제 통신요금 자체가 비싼 편은 아닙니다.

생활비는 월세 포함해서 생필품 산 금액입니다. 대박이죠? 믿을 수가 없게도 256,350원 밖에 안썼어요. 감격스럽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통비는 10월에 동료 차로 다녀서 별로 안나왔는데, 11월엔 아마 꽤 나올 것 같아요.

쓰잘데기는 카카오페이지 캐시 구매, 네이버 시리즈 쿠키 구매, 조아라 이용권 구매 등에 쓴 금액입니다. 이건 다음달에 아낄려고요. 사실 이젠 웬만한건 거의 다 읽은 거라 끌리는 소설이 없어요. 그리고 퇴근하면 자기 바빠서, 소설 읽을 체력 따윈 없어요.... ㅋㅋㅋㅋ

 

암만 생각해도 10월 지출 방어 진짜 잘한 것 같아요. 다음달엔 망할듯.... 제 지출은 거의 식비와 생활비가 자치하고 있네요.

수입은 다 앱테크입니다. 네이버에 돈버는어플 검색해서 괜찮은 것들 몇개 했어요.

한달동안 열심히 했는데, 제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라 이 중에 몇개는 지워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어플들을 너무 많이 깔아서, 폰이 느려진 느낌입니다.

 

이 중에 추천하는 건 신한페이판+쏠, K뱅크 럭키박스와 페이북 머니박스 입니다.

 

여기 입력하지 않은 것들도 있는데요. 현금화가 안되는 앱테크들이 있습니다.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는것들, 그리고 네이버페이로 적립되는 것들은 현금으로 계좌 입금이 안되는 것들이라 뺐는데요. 이것들도 잘 쓰면, 지출방어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저는 주로 카페 가는 돈을 여기서 줄이곤 해요. 나름 쏠쏠하달까?

 

특히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쉽게 모을 수 있는데요.

네이버 아이디가 여러개라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모먼트 챌린지를 달마다 적어도 1개씩은 열어요. 여기에 참여해서 모먼트를 올리기만 해도 아이디별로 1,000원 씩 나온는데요. 저는 이걸로 1달에 6,000원은 기본으로 모읍니다. 이건 아이디가 여러개일수록 쏠쏠합니다.

그리고 네이버페이는 코니앱으로 많이 모았었어요. 많은 분들이 "추천인 코드" 입력해주셔서 리워드 포인트를 받기도 하고, 잠금화면이나 출석체크 룰렛 등을 통해서도 모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들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가능한데요. 원래는 최소전환 포인트 제한이 없었는데 이번 11월 1일부터 코니 포인트 2,000포인트 이상 보유해야 네이버페이포인트로 전환가능하더라고요. 흠... 그리고 축하포인트랑 가입포인트도 짜졌고, 코니앱은 점점....... 염전이 되어가고 있어요.

 

저는 요즘 앱테크 말고, 자동으로 수입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 구상중입니다.

예를 들어 불로소득의 대표격인 주식 배당금..........그래서 요즘 주식과 투자상품들에 관심이 많아요. 그 쪽으로 포트폴리오를 짜 볼려고 합니다. 이건 단기간에 수익이 들어오는 게 아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하는데, 일단 5년/10년/15년 계획을 진지하게 세워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