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직딩의 식비절약 도전기] 24. 주말에는 무조건 냉장고 파먹기(3)

큰일이다 냉장고에 있는 브리또 빨리 먹어야하는데, 슬슬 질린다.

평일에는 회사에서 식사해결해서 나는 주말에 식사해결하는게 매번 고민이다. 뭐먹지? 누가 나 대신 맛있는 백반 한상 차려줬으면 좋겠다.

그래도 이제 고구마치즈브리또 3개밖에 안남았다.

자취생이지만,
과일에 환장해서 항상 냉장고에 과일을 사두는 편이다.

비싸도 과일은 먹어야해!!!

집근처 마트에서 그날 땡기는 과일들을 사오는 편인데, 🍍 파인애플이 너무 먹고싶어서 매대앞에서 한참을 고민함.

이걸 사들고 가면 내가 귀차니즘을 뚫고 손질을 하려나..?

근데 식욕이 귀차니즘을 이김ㅋㄱㅋㄱㄱ
파인애플이 숙성이 잘되서 엄청 달았다.
진짜 나눠먹으려고 소분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하루만에 다먹음!!
또 사와야겠다.

천도복숭아는 덜익어서 그런가
단맛이 없어 손이 안가...

내일은 스팸에 밥 먹어야지~
아 아니다 🤦 일단 브리또...부터...먹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