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역 근처 맛집] 퇴근후에 간단하게 치콜 쏴악 먹고 갈수 있는 "치킨마루 금천골드파크점"

술을 못먹는 알콜쓰레기들이 퇴근후 자주 가는 스트레소 해소 맛집

치킨마루 금천골드파크점

 치킨마루 금천골드파크점

서울 금천구 벚꽃로 30

1호선 금천구청역 1번 출구에서 246m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2차아파트 상가1층에는 치킨마루가 있어요.

종종 금요일 퇴근 후에 동기랑 치킨 뜯으러 가는 곳입니다. 이쪽으로는 회사사람들이 잘 안오거든요 ^^

치킨은 언제 먹어도 진리~

치킨은 원래 뼈뜯는 맛인데요. 이 날은 순살로 시켰어요.

왜냐하면 이 날은 뼈 뜯을 힘조차도 없었기때문이죠. 더럽게 바빴거든요. 점심먹고 나서 오후 내내 진짜 화장실 갈 생각도 안날 정도로 바빴어요.

6시 땡 하니까, 그제서야 모든 긴장이 풀려서 녹초가 되었습니다. 물론 칼퇴는 못했지만요. ㅠㅠ

 

저랑 동기는 둘다 술을 좋아하지도 않고, 잘 먹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건전하게 콜라 시켰어요. ㅎㅎㅎ

동기랑 오늘 하루도 잘 견뎌냈다며 서로 토닥이고, 오늘 힘든 일 있었다며 투정도 부리고~

역시 회사생활의 유일한 버팀목이 있다면 그건 바로 입사동기죠!!!

마음 잘 맞는 입사동기가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복인 것 같습니다.

 

치킨이 겁나 바삭바삭 해서 입천장이 쫌 까졌어요. 하지만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치킨마루가 주민들의 맛집인가봐요. 손님들 중 가족단위가 가장 많이 보였어요.

그래서 그런가 매장 내 분위기가 조용한 편입니다.

왁자지껄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이 곳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