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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뒤늦은 제주 여행 기록] 김포 → 제주 (2021.11.05~2021.11.07)

by 돈버일하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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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_여행_기록

#추억여행

 제주 여행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아 금요일 출근길에 바로 비행기표 예약하고 떠난 제주

- 2021.11.05~2021.11.07 -

김포→제주

금요일 퇴근하자 마자 바로 김포공항으로 갔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 회사 출근길에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바로 비행기표 예매함.

그냥 엄마 얼굴도 볼겸 기분 전환 할 겸사겸사 무작정 제주도 내려감.

더이상 도민할인을 적용받지 못하는 서울시민이라 비행기표가 드럽게 비쌌다. 8ㅅ8

공항에 왔다는 자체만으로도 이미 스트레스 풀리는 것 같았다.

역시 사람은 자연을 보고 자라야 마음에 여유가 생기나보다.

풍경을 보자마자 가슴이 뻥뚫린 느낌, 스트레스가 싹~ 내려가는 듯 했다.

매종 글래드 제주

엄마가 나 내려온다고 숙소를 예약했다. 

평소에도 회사때문에 "퇴사하고 싶다"고 엄마한테 찡징대니까, 이왕 제주도 오는 거 좋은 방 잡아서 힐링 하고 가라고 호텔 방 잡아줌.

방 진짜 좋음, 16층이 가장 높은 층이었는데 여기에 방이 3개밖에 없어서 프라이빗한 느낌. 어매니티 용품은 모두 조말론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향기를 싫어해서..... 별로였음.

수영장 이용하는 분들도 많던데, 담엔 동생까지 데리고 여름에 와야지 싶었다.

드라이브

조각공원

조각공원은 밤에 와서 사진 찍어야 이쁘게 잘 나온다. 조각들에 조명이 달려있는데 인스타에서 밤에 찍은 사진 보니 존예.

오전 일찍 입장한 손님들은 우리밖에 없었음. ㅎㅎㅎㅎㅎ

원래는 배타고 섬 들어갈려 했는데, 이날 풍랑주의보? 때문에 배가 안떠서 근처 아무곳이나 들려서 노닥거림.

제주→김포

다음에도 또 제주도 내려가서 엄마랑 놀아야지

근데 비행기표가 25만원은 족히 나오니, 너무 부담스러워 ㅠㅠ

확실히 엄마 얼굴을 보면 힘이 난다. 이 날 충전한 기운으로 한동안은 회사를 열심히 다녔다.

이제 또 12월 16일에 제주도 내려가니, 다시 엄마한테 좋은 기운받아서 올라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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