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 김남조
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
미지의 새,
보고 싶던 새들은 죽고 없었네.
그대 생각을 했건만도
매운 해풍에
그 진실마저 눈물져 얼어 버리고
허무의
불
물 이랑 위에 불 붙어 있었네.
Q. 위의 시에 쓰인 단어들은 몇가지 품사로 분류되는가? (단, 학교 문법의 9품사를 기준으로 하되, 중복된 품사는 하나로 친다.)
2012년 지방직 7급 기출
A. 6개.
명사 : 겨울, 바다, 미지, 새, 생각, 해풍, 진실, 눈물, 허무, 불, 물, 위
대명사 : 그대
조사 : 에, 의, 은, 을, 도, 마저
관형사 : 그
동사 : 가, 보았지, 보고, 죽고, 했건만도, 눈물져, 얼어, 버리고, 붙어, 있었네
형용사 : 싶던, 없었네
* '없다'는 무조건 '형용사'
9품사
형태 |
불변어 |
가변어 |
|||
기능 |
체언 |
수식언 |
독립언 |
관계언 |
용언 |
의미 |
명사, 대명사, 수사 |
관형사, 부사 |
감탄사 |
조사 |
동사, 형용사 |
역할 |
주어, 목적어, 보어 |
수식어 |
독립어 |
성분간의 관계를 표시한다. 단, 서술격 조사는 활용 가능 |
서술어 |
명사
사용 범위에 따라 |
고유 명사 |
특정한 하나의 개체를 다른 개체와 구별하기 위해 붙인 이름 |
문재인, 삼국유사, 숭례문 |
보통 명사 |
어떤 속성을 지닌 대상에 주로 쓰이는 이름 |
달, 해, 학생, 분필 |
|
자립성의 유무 | 자립 명사 |
일반적인 명사, 혼자서 자립적으로 쓰이는 것 |
서울, 대구, 제주도 |
의존 명사 |
반드시 그 앞에 관형어가 있어야만 문장에 쓰일 수 있는 말 |
것, 바, 줄, 수, 터, 뿐, 따름 만큼, 뿐, 나름 |
대명사
- 명사를 대용하는 기능
- 조사와 어울릴 수 있으나 관형사의 수식을 받을 수 없다.
수사
- 사물의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내는 말
- 조사가 결합.
- 관형사와 형용사의 수시기을 받을 수 없으며 복수 표시를 할 수 없다.
조사
- 단어로 인정
- 관형사 뒤에 올 수 없다.
격조사 | 주격 조사 : -이, -가, (단체 뒤의)-에서 |
서술격 조사 : -이다, -이니? |
|
목적격 조사 : -을, -를, -ㄹ |
|
보격 조사 : -이/가 + 되다/아니다 (꼭 서술어가 '되다, 아니다'여야 함) |
|
관형격 조사 : -의 |
|
부사격 조사 : -에서, -라도, -으로, -고, -라고, -로써 |
|
호격 조사 : ~아, ~여 |
|
보조사 |
-은/ -는/ -만/ -도 |
접속 조사 |
-와/과, -에(다), -(이)며 등 |
동사
- 움직임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단어
- 활용에 제한이 없으므로, '어간 + 는, -ㄴ다', '어간 + -고 있다', '어간 + -고 싶다', '어간 + 명령형'의 활용이 가능
형용사
- 성질이나 상태
- 활용에 제한이 있다. (형용사는 위에 동사에서 활용가능한 형태 불가능)
관형사
- 체언 그 중에서도 명사를 꾸며줌.
- 조사와 결합 불가
부사
- 용언이나 문장을 수식
- '참' = 다른 부사도 수식 가능
- '바로', '특히' = 일부 체언 앞에 와서 그 체언에 특별한 뜻을 더해줌, 부사로 인정.
감탄사
- 체언에 조사가 붙었어도 하나의 형태로 굳어진 것은 감탄사이다. (천만에, 정말로, 웬걸)
- 실제 이름으로 부르는 말은 감탄사가 아니다.
- 문장 머리에 놓인 제시어와 표제어는 감탄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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