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무인촬영] 지하철역에서 증명사진 촬영을?? 진짜 급할 때 아니면 하지마라...

안녕하세요, 급하게 반명함판 사진이 필요해서 지하철에 있는 증명사진 촬영 기계에서 사진 찍었어요.

신림역이랑 서울대입구역에는 확실히 있는데, 본인이 살고 있는 곳 근처 지하철역에 무인 증명사진 촬영기기가 있는 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지하철 무인편의기기 알아보는 방법(물품보관함, 무인민원발급기, 위생용품자판기, 자동사진기)

지하철 무인편의기기 알아보는 방법(물품보관함, 무인민원발급기, 위생용품자판기, 자동사진기)

 

저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찍었어요. 서울대입구역은 좁아서 아무 출입구로 들어가도 한바퀴 둘러보면 바로 무인촬영기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가 2번 출구로 서울대입구역에 들어갔을때 반대편에 위치해있었거든요? 아마 5,6번 출구쯤에 있을 겁니다.

저는 현금을 안들고 다녀요. 그래서 설마... 카드 안되는 거 아냐?하며 불안해하며 부스 안으로 들어갔는데 다행스럽게도 카드도 되더라고요. 삼성페이도 인식 잘 되더라고요. ^^ 휴... 다행이다.

지하철역 무인사진기, 무인증명사진촬영 정확히 뭐라고 해야할지.....

지하철역 무인 증명사진 촬영 가격은 12,000원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재촬영 기회는 1번 주긴 하는데, 그 이전 촬영분과 재촬영 분 중에 선택할 순 없어요.

전 선택가능한 줄 알고 재촬영했더니, 걍 재촬영분으로 사진이 나오더라고요. ^^

물론 둘 다 맘에 안들긴 했는데, 선택하는 기능도 있었음 좋겠어요.

아니, 차라리 지하철역 무인 자동사진기에서 찍지 마세요. 사진관 가세요. 전문가의 손길이 최고입니다.

사진은 기기 바깥에서 받아 볼 수 있고요. 음.... 큰 기대 없이 받으셔야 할 겁니다. 사진 보면 볼 수록 내가 정말 이렇게 생긴 걸까? 하는 자괴감이 들어요. 타인이 보는 나는 이런 얼굴일까? ㅎㅎㅎㅎㅎ

이걸로 사원증이 나오고..... ㅎㅎㅎ 이름표 옆 사진도 이걸로 나오고.... 세상에............(말잇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