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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슈퍼팬˙리얼클래스" 모바일 영어교육 회사 퀄슨(Qualson)

by 돈버일하 201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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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퀄슨 홈페이지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고 싶은 마음, 누구나 가지고 계시죠?

브릿 잉글리쉬, 슈퍼, 리얼 클래스 어플을 통해 영화, 미드, 영드, 애니메이션을 보며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플들을 출시한

퀄슨(Qualson).

 

아마도 많은 분들에게 생소한 회사일 듯 합니다.

퀄슨은 2019년 현재 고용된 정직원이 80명 있는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매우 경쟁력이 있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죠.

 

회사에 대한 정보를 쓱 훑어보겠습니다.

[연    혁]

2012.03
삼성 SDS 신사업 공모 ‘대상’ 수상
2012.06 주식회사 퀄슨 법인설립
2013.03 삼성 멀티캠퍼스 서비스 도입 (삼성물산,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GS홈쇼핑, POSCO ict 등 제공)
2014.05 POSCO, Credu 서비스 도입
2014.07 Samsung 서비스 도입
2015.06 NAVER BAND 영어서비스 단독 도입
2016.11 KAKAO 영어채널 단독 도입
2017.01 슈퍼팬 앱 런칭
2017.12 슈퍼팬 AppStore 교육부문 12개월 연속 1위 (매출기준)
2018.01 슈퍼팬 이용자 200만명 돌파
2018.01 리얼클래스 런칭(www.realclass.co.kr)

 

연혁을 통해 알 수 있듯, 퀄슨은 주로 대기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제공하던 B2B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회화 플랫폼 B2C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유명한 건 "리얼클래스"입니다.

△ 리얼클래스 유투브 광고 캡처화면

리얼클래스 어플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유투브 동영상 시청 중에 위와 같은 광고를 본적이 있을 텐데요.

타일러가 광고하면서 2-30대들에게 아름아름 입소문이 났습니다.

△ 리얼클래스 패키지 가격

근데 리얼클래스는 수강시간이 연 단위이다 보니, 수강료가 많이 비싼 편입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아이패드 패키지를 기준으로 1,299,000원이지만 홈페이지에서 발행하는 5% 쿠폰을 적용하면 1,234,050원입니다. 참고로 5% 할인 쿠폰은 상시 제공입니다. 만약 쿠폰이 없어졌다면 채팅상담을 통해 재발행 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환급 이벤트도 진행하고 출석률에 따라 페이백 금액도 달라진다고 하는데, 수강신청하기 전에 잘 알아보고 할인 받을 거 다 받고 구매해야 합니다.

만약 리얼클래스 수강료가 부담스럽다고 느껴진다면 슈퍼팬을 추천하는데요.

슈퍼팬 역시 패키지 마다 가격대가 다릅니다. 10만원대~20만원대이지만 할인 받아 7만원~11만원 선에서 구매가능하니 여러루트 잘 찾아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퀄슨은 2017년 매출 12개월 연속 1위, 2018년 가입자 200만명 달성한 슈퍼팬 어플을 통해 자사 충성고객 모수를 확보하고 그 이듬해 가격대가 좀 쎈 리얼클래스를 출시해서 수익 극대화 전략을 노린 것 같습니다.

캡스톤파트너스가 에듀테크 스타트업 퀄슨에 75억 원을 추가 투자했다고 9월 5일 기사를 통해 밝혔는데요. 캡스톤파트너스는 2014년 퀄슨에 초기 시드 투자를 진행한 뒤로 3차례에 걸쳐 후속 투자를 거듭, 누적 투자액은 1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영어 교육시장이 포화 혹은 한계에 이른 시장으로 보이지만 아직 혁신의 여지가 많습니다.

△ 브릿잉글리쉬 인공지능 AI 'Harry'

또한 퀄슨은 브릿 잉글리쉬를 통해 BBC 프로그램 (닥터 후, 셜록 등)과 제휴하여 영국식 영어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브릿 잉글리쉬는 영어 교육 플랫폼 시장을 선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 AI 'Harry'를 통해 발음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가 영어 문장을 스피킹하면 인공지능 AI 'Harry'가 듣고 발음 및 억양, 강세 등을 분석해줍니다.

퀄슨의 이런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혁신은 이미 2017년도에 주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모두 재투자를 받았습니다. 그만큼 퀄슨의 잠재성장력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퀄슨 박수영 대표는 “영어교육 시장은 현재 소모적 마케팅 경쟁을 하고 있다. 퀄슨은 이를 제품 경쟁 중심으로 판을 바꾸고자 한다”며 “콘텐츠와 기술을 조합해 고도화된 학습경험을 제시, 시장 기대수준을 끌어올릴 제품으로 미래 교육을 앞당길 것”이라 말했습니다.

아직 퀄슨은 비상장회사이지만 현재 추이를 보면 상장도 그리 멀지만은 않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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