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가치를 가졌다고 평가받는 (심지어방탄소년단의 가치가 2조 원 이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방탄소년단에 주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9월 13일 아메리칸 갓 탤런트 |
9월 24일 UN 연설 |
BTS Performs "Idol" on The Tonight Show
BTS performs smash-hit 'Idol' live on 'GMA'
9월 26일 미국 NBC 지미 팰런쇼, ABC 굿모닝아메리카 출연
10월 7일 한국가수 최초 미국 뉴욕 시티필드 콘서트 |
10월 10일 한국가수 최초 영국 런던 O2아레나 콘서트 |
10월 15일 프랑스 한-불 우정콘서트 문재인대통령 만남
월드투어와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K팝'으로 팝의 본고장인 미국을 관통하며 여러 유의미한 기록들을 남겼다.
9월 24일, RM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발표 행사에서 팀을 대표해 연설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이자 방탄소년단의 리더로, 개인적 경험을 담은 메시지를 역설해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젊은 세대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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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에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Favorite Social Artist' 상을 수상했다. 역시나 한국 그룹 최초의 수상이었다. 10월 10일에는 방탄소년단이 미국 '타임(TIME)'의 글로벌 표지를 장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또한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이었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이 세계를 정복하는 방법'이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음악과 댄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또한 미국 NBC의 유명 토크쇼인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이어 미국 ABC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까지 방탄소년단은 미국 대표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들을 점령하며 미국 대중문화계를 호령했다. |
LOVE YOURSELF 結 ‘Answer’ 발매 8일 만에 193만장의 판매량을 돌파!
대한민국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가 9월 6일 발표한 2018년 8월 월간 앨범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는 8월 24일 발매 이후 8일 만에 193만 345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월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가온차트 집계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이다.
앞선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結 ‘Answer’는 발매 전 선주문 151만장을 돌파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해외 기록들
- 빌보드200 차트 1위(2회), 빌보드 핫100 10위
- 2017,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상
-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수상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출처 : 하나금융투자증권)
- 매출 924억 원 (전년 대비 163%↑)
- 영업이익 325억 원 (SM엔터 109억 원, YG엔터 252억 원, JYP엔터 195억 원 등 3대 연예기획사보다 높은 수치)
- 지분가치 8000억 원 (올해 잠정 추정치)
- 매출 1400억 원 ↑
- 영업이익 500억 원↑
- 지분가치 1조 6000억 원
광고효과
- KB국민은행 : BTS 광고영상 하루 평균 조회 수 13만 뷰 → 댓글 50% 외국인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한 광고효과)
- LG전자 G7 : 광고 한 달 만에 영상 조회 수 1억 뷰 돌파
- 캐릭터 사업 BT21
○ 라인프렌즈 : 론칭 당일 5분 만에 1차제품 완판, 미국 라인프렌즈샵 월드투어 일정 중 성황
○ 컨버스 : 론칭 1시간 30분 만에 완판
○ 올리브영 : 론칭 3일 만에 하루 매출 15배↑
○ 메디힐 : 론칭 3일 만에 초도물량 3000개 완판
2조원에 육박하는 회사가치로 인해 상장하면 엔터 대표주 될 수도 있을듯 하다.
현재 장외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빅히트 주식 전체 수는 1,670,346이다. 액면가는 500원 그리고 자본금은 8억원이다. 대표이사는 방시혁 프로듀서다. 최근 미국 등 전 세계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회사가치 또한 급상승하고 있지만 현재 장외 시장에서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 수는 너무 적기 때문에 주당 가격이 높아 개인투자자들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에 대한 기대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현재 금융사들에서 예측하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회사가치는 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상장된다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도 있다.
2018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예상 매출액 역시 큰 폭의 증가를 보여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800억과 600억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전체적인 재무상태에서도 특별히 흠을 잡을 것이 없고 회사 상태도 양호해 상장을 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며 엔터테인먼트 주식에서 3대 기획사(YG, SM, JYP)를 압도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후의 문제점들 역시 존재한다. 현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주식수가 워낙 적어 상장을 하기 전에 무상증자의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역시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시장에 대량 매물이 나오면 개인투자자들에게 물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라는 확실한 스타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가능성도 매우 높다. 또한 미국에서의 인기가 지금 수준만 유지되더라도 기업가치는 점점 더 높아질 것이다. 물론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앞으로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려스러운 점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이 실제로 상장되었을 때 어떤 분위기가 될 것인지에 대한 점이다. 또한 회사가 방탄소년단 1팀에만 의존한다는 점, 내년부터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가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최근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방탄소년단이 일찌감치 7년 재계약을 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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