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직딩의 식비절약 도전기] 09. 마트에서 대용량 샐러드 사서 소분하기

  식비절약 겸 다이어트 겸 샐러드 도시락을 쌌다.
  우리 동네엔 식자재할인마트가 있어서 대용량의 샐러드를 단돈 4,500원에 살 수 있다. 이거 하나 사서 소분하면 4끼 분량 나옴ㅋㅋ개이득!ㅋㅋㄱ

엄마가 보내주신 말린 무화과 한줌도 같이 먹음.
원래 저 뚜껑은 소스통인데, 난 샐러드 소스 없이 먹어서 무화과나 아몬드 넣고 다님ㅋㅋ

이 샐러드볼은 어디서 사은품으로 받은 건데,  본가에 있길래 가져왔다.

다들 그러잖아요?
본가 내려간 김에 쓸모있는거 줍줍해오잖아요?
나만 그러는거 아니잖아...ㅎㅎ

젓가락 챙긴다는 걸 깜빡해서 포크로 먹고 있었는데, 딱봐도 불편해 보였는지 대리님이 젓가락 주심...ㅎ

포크로 먹을때 약간 이솝우화 [[여우와 두루미]] 생각났다. 두루미집 놀러간 여우 심정 체감함...;;;

단백질 챙긴다고 계란 2개 삶았는데, 반숙으로 삶아져서 그런가 계란비린내가 나서 먹을때 조금 역했음.

낼은 아몬드랑 치킨텐더 2조각으로 토핑 바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