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에도 종류가 있다?

  건강을 위해, 환경을 위해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채식주의자는 2억명에 가깝습니다. 한국에서는 지난 10여년간 채식주의자가 10배나 급증했을 정도로 트렌드죠.

  이러한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는 ‘채식주의’는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채식주의’의 종류는? 

  가장 엄격한 완전 채식주의자가 ‘비건’(Vegan)입니다. 하지만 채식주의는 ‘비건’만 있는 게 아닙니다. 채식 위주지만 생선은 먹는 ‘페스코(Pesco)’, 우유와 달걀을 먹는 ‘락토오보(Lacto ovo)’가 있습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육류도 먹는 준채식주의자인 ‘플렉시테리안(Flexitarian)’, 소고기·돼지고기는 먹지 않지만 닭고기와 우유·달걀·생선은 먹는 ‘폴로(Pollo)’, 우유를 마시는 ‘락토(Lacto)’, 달걀을 먹는 ‘오보(Ovo)’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