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카우 서비스는 버려지는 영수증에서 가치를 창조하자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모아지는 영수증을 활용해서 실제 구매한 상품 정보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사업에 활용한다고 해요.
카드, 현금 뿐만 아니라 기프티콘 등 상품 쿠폰으로 구매한 영수증도 적립됩니다. 단, 바코드가 있는 상품을 구매한 영수증만 적립대상입니다. 예를 들어 신선식품, 의류, 상품권, 디지털상품, 포인트 충전, 택배신청, 공병교환, 환불, 재결제 등의 영수증은 적립대상이 아닙니다.
상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캐시카우 어플에 등록을 해야하는데요. 이때 등록 가능한 리워드 한도가 있으면 365일 휴무없이 영수증 등록이 가능합니다. 영수증을 등록하면 일정 시간 경과 후 포인트 적립이 완료됩니다.
즉, 영수증 등록과 포인트 적립은 실시간이 아니고, 사이에 약간의 시간차가 발생됩니다.
포인트 적립은 캐시카우에서 회원들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과정인데요. 일반적으로 영수증 등록 후 영업일 기준으로 1~48시간 내에 포인트가 지급되며, 연휴 혹은 회사 사정상 지급일이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등록 신청한 순서대로 적립이 이루어지진 않습니다. 영수증 종류와 상태에 따라 검수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일찍 등록을 한 영수증이더라고 늦게 승인이 날수 있습니다.
이렇게 적립된 리워드 포인트에는 유효기간이 있는데요. 포인트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24개월입니다. 소멸예정 포인트는 "마이카우 > 포인트 내역 > 소멸 예정"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소멸예정 포인트는 당월 말일에 자동소멸됩니다.
이렇게 야금야금 모은 포인트는 캐시아웃 신청해서 현금화 할 수 있습니다.
캐시아웃은 5,000P부터 5,000P단위로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일로부터 약 3주 후(영업일 기준 15일이라는데 그보다 더 걸립니다 잊을만 할 때 통장에 돈 입금된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ㅎㅎ)에 본인이 신청한 계좌로 입금됩니다.
캐시아웃 신청 계좌는 본인명의의 계좌만 가능합니다. 단, 캐시아웃 받을 때 이체 수수료 500P가 차감됩니다. (현재 기업은행의 경우에는 이체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 실제로 사용해보니 저는 주로 "편의점 영수증"을 많이 등록하더라고요. 편의점에서 하나 둘 씩 산 제품들을 등록하다보니 아무래도 포인트 적립 금액이 적어요. 바코드로 등록된 상품당 10P씩인데 이걸 캐시아웃 금액인 5,000P까지 모으려면 엄청 오래걸리더라고요. 그래도 안하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 하긴 하는데 굳이.... 편의점을 자주 안간다면 비추하는 앱입니다.
+ 아! 예전보다는 그나마 나은 점은 예전엔 무조건 종이영수증만 가능했는데, 지금은 브랜드마다 전자영수증을 허용해주는 곳도 있더라고요. 이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네이버쇼핑으로 주문한 것도 영수증 등록이 된다는 것!! 이건 좋아요.
+ 가입할 때 추천인 코드 입력하는 란이 있는데, 회원가입할 때 추천인 등록을 못했더라도 나중에 등록 가능해요. 이 점도 좋아요. 다른 어플은 추천인 등록은 꼭 회원 가입때만 가능하고 사후등록은 안되게 막아놓는데, 여긴 사후등록 가능합니다. (경로 : 홈화면 우측 하단 "마이카우" 이동 > 친구초대 > 추천인 입력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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