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추천] 명동에 있는 '공정무역 카페'

요즘 착한 소비,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이 계속 커져가고 있죠?

혹시나 이런 단어들이 생소하셨던 분들도 제 포스팅을 보고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정무역( Fair Trade )는 글로벌 경제화 시대에 꼭 필요한, "개발도상국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무역"을 말합니다.

생산자의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 좀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무역이죠.

최근 들어 공정무역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먹는 커피, 초콜릿, 설탕 등은 대부분 빈곤한 개발도상국들에게서 수입합니다.

하지만 해당 상품들의 원료를 재배하는 농부들은 자기 소유의 땅도 없이 대기업이 소유한 농장에서 농사를 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고생을 하며 농사를 지어도 그 대가는 매우 적죠.

대기업과 유통업체들이 상품판매 이윤의 대부분을 가져갑니다.

이는 매우 불공평한 구조이기 때문에

이를 바로 잡고자 공정무역을 실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의 무역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소규모 생산자들에게 지원을 해주는 것입니다.

약자에 속하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생산을 보장해주는 최저 가격을 지원하고 해당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일반 커피의 경우 판매수입의 0.5%가 개발도상국 노동자들에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공정무역에서는 커피 판매 수입의 6%가 개발도상국 노동자 수익으로 돌아갑니다.

명동/을지로입구에는 이런 공정무역커피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을지로 입구역에서 훨씬 더 가깝습니다.

2호선 을지로입구역 5번출구로 나가서 하나은행 있는 건물 1층에 있습니다.

커피 가격은 다른 카페들과 비슷합니다.

커피도 맛있고

허니브레드도 맛있었습니다.

따로 커피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명동에 들렸으면 한번쯤 가볼만한 카페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