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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업분석] JYP 엔터테인먼트 : 10월 신고가를 기대하는 모멘텀 분석

by 돈버일하 2017.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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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라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은 자주 겪었을 것이다. 주가가 바닥인 줄 알았는데 더 떨어지고, 천장인 줄 알았는데 뚫고 올라가는 경험 말이다. 주식 투자자라면 모두 한 번 씩은 겪었을 것이다.

그럼 JYP Ent.(035900)의 주가는 천장일까? 아니면 천장을 뚫는 중일까?

나는 천장을 뚫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10월 '트와이스'앨범 발표로 하반기 순익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갓세븐의 컴백 일정도 잡혀있다. 그리고 10월 보이그룹 프로그램으로 앞으로의 성장 동력이 확보되었다. 만약 신인남자 그룹 흥행에 성공 시 기업가치가 한단계 올라갈 것이다. 그리고 매니지먼트 및 음원 산업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그래서 4분기 실적 및 일본 콘서트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PER 15배 수준으로, 동종업계 내 저평가되어 있는 주식이다.

 목표가 14,000원 / 손절가 9,000원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빈기 및 2018년의 탑픽이 될 것이다. 더 자세히 알아보자. 보수적인 ‘18년 EPS를 상향(+6%)해 목표주가도 14,000원 (+8%, 목표 P/E 24배)으로 상향한다. 10월 및 4분기에는 신고가를 돌파할 실적 및 모멘텀이 풍부하다. 10월에는 갓세븐 및 트와이스의 컴백 예상되어 있다. 그리고 4분기에 갓세븐 및 우영 솔로 일본 콘서트 수익이 반영된다. 그리고 수지가 출연하는 사전제작 드라마(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반영된다. 또한,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작도 확정되었다. 트와이스 만으로도 연간 300억원의 예상 영업이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신인 남자 그룹의 흥행 여부는 연간 영업이익 400억원도 충분히 상회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변수이다. 2018년 신인 남자 그룹의 앨범 판매량을 5만장으로 가정한다면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 및 밸류에이션을 추가 상향할 계획이다. 한마디로 JYP 엔터테인먼트의 성장 잠재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현재 JYP의 주가는 2017년, 2018년 P/E 기준으로 각각 17배, 14배로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기획사이자, 하반기 탑픽이다. 

10월 17일에 엠넷과 신인 남자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현재 JYP의 밸류에이션 할인 요소는 엑소와 빅뱅과 같은 대규모 콘서트가 가능한 남자 아이돌의 부재이다. 그렇기에 10월 엠넷을 통해 방영되는 남자 그룹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흥행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워너원은 데뷔 앨범 70만장 판매 및 고척 돔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남자 아이돌 그룹의 빠른 수익화 과정을 증명했다. GOT7의 수익화 과정을 뛰어 넘는 잠재력(데뷔 3년 안에 일본 아레나 이상의 투어가 가능하다면)을 보여준다면 JYP의 기업 가치는 빠르게 상향될 것이다.

트와이스는 10월 컴백 예상 언론을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이 알려지면서 10월 내 컴백이 예상된다. 이미 앨범당 최소 25만장의 판매가 가능한 팬덤이 있기에 흥행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6월 일본 데뷔 후 25만장 이상의 일본 앨범 판매 및 쇼케이스, 악수회 등의 흥행에 성공하면서 얼마나 빠르게 일본 콘서트 일정이 발표될 것인가이다. 2018년 상반기 8만명, 하반기 12만명의 콘서트를 전망하지만 이를 상회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트와이스로 인해 JYP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까지 우상향의 실적 방향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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