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 수퍼빈 ::쓰레기도 돈이다 ] 캔과 투명페트병을 버리면 돈을 준다고??

자취하면서 생수 시켜먹다보니, 페트병 쓰레기가 어마어마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매번 분리수거 쓰레기로 내놓곤 하는데요.

제가 사는 대학동에는 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버리면 하나당 10p씩 적립되는 기계가 있어요.

그동안 지나다니면서 이 기계를 보긴 했는데,

사용하는건 이번이 2번째네요.

 

 super bin 

 쓰레기도 돈이다. 

 재활용도 놀이다. 

대학동 주민센터 앞에 이러한 기계가 있는걸 오다가 보신 적 있을 겁니다.

이 기계가 바로 자원회수 로봇인 네프론입니다.

투명 플라스틱 통과 캔음료를 버릴수 있는데요.

 

버리는 플라스틱/캔 당 10p씩 적립됩니다.

이렇게 모인 포인트는 2,000p이상부터 현금으로 출금신청할수 있어요.

저는 아직 400p밖에 안쌓여서, 출금시도는 못해봤어요.

이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서 가져온 재활용 쓰레기를 투입구에 하나씩 넣으면 됩니다.

다만, 하루에 최대 투입할 수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총 50개입니다.

 

그리고 기계 자체 용량이 꽉차면 넣을 수 없어요. 

가끔 버리러 갔다가 기계 점검중 글씨가 자주 떠서,

가져간 쓰레기 그대로 집으로 들고 온적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