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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방탈출 카페] ESC 신림본점

by 돈버일하 2019.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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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방탈출 카페 후기

 

ESC 신림본점

8번 출구(이디야 옆옆 건물) 애플산부인과 건물내에 있음.

방탈출 카페에서 사진찍는 건 안된다고 해서

사진은 전혀 없습니다.

 

일단, 주말에 미리 예약 안하고 갔는데

다른 방이 없다고 해서 난이도 별 5개인 "살인자의 방"으로 했다.

오....... 그때부터 알았어야 했는데

우린 글렀다는 것을......... 8ㅅ8

 

나랑 내 친구 모두 방탈출은 처음이라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허둥지둥댔음ㅋㅋㅋ

난이도가 높은 방은 힌트를 받을 수 있는 전화기의 건전기가 없다.

건전지를 방 안에서 찾으면 그때부터 힌트 전화기를 쓸 수 있는데,

우리는 그 건전지 찾는것도 힘들었음.

 

그냥 싹 다 뒤져서 여차저차 몇개 풀었는데,

푼 단서들을 토대로 뭘 유추해야하는지 몰라서 멍때렸다.

20분 남기고 건전기 다 찾아서 힌트를 쓰긴 썼는데,

힌트가 없으니 다시 막막함...

심지어 계산도 틀려서 짜증나 죽는줄 알았다... 

내 머리가 이렇게 안좋았나? 생각하게 되는 방....이랄까?

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진짜 그 방안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가격은 2인 기준으로 44,000원인데 현금, 계좌이체로 하면 39,500원이다.

방탈출 실패하고 나오니까 다음에 또 오라고 쿠폰을 줬는데,

이건 참여인원당 1장씩 주는거라서 총 2,000원 할인쿠폰을 얻었다.

 

다음에 또 와야지~

 

근데 만약 저희처럼 방탕출 쌩초보라면

아무리 자리가 없더라고 많이 기다려야 해도

꼭 난이도 낮은 방부터 하세요~

재미는 있는데

그래도 1단계는 깨야 재미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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