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다들 얼만큼 쓰셨나요?

△ 서울시 재난지원금

5월에 신청한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1인가구라서 30만원을 배정 받았는데, 제로페이로 신청해서 10% 추가로 배정되어 총 33만원을 받았다.

바로 제로페이 어플을 다운받아서 등록했고, 유효기간이 8월말까지라서 넉넉하게 쓸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초반에는 관악구 내에서만 써야 해서 퇴근길에 마트 들려서 쓰는 방법 외엔 사용 방법이 딱히 없었다.

회사는 지역구가 달라서 제로페이가 사용이 안되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었는데

이런 불편함을 알았는지,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사용지역이 확대되었다는 알림톡이 왔다.

기존에 신청한 지역구로만 제한이 되었던 것을 서울시 전지역으로 확대해 되었다.

★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사용지역 확대 안내 ★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자치구별 지급된 긴급재난생활비의 사용처를 서울시 전 지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에 상품권은 그대로 사용하시되 아래 변경된 내용 확인하셔서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사용지역 확대 : 서울시 전 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 (자치구 제한 없음)

▶ 적용 일시 : 2020. 5. 25. 13시 이후부터 

※ 단, 사용제한 업종 기존과 동일 (대형마트, 백화점, 대규모점포, 사행성 업종, 온라인 결제 등 사용 제한) 

▶ 사용기한 : ~ 2020. 8. 31 (미사용 잔액 환불 불가)

☎ 문의 : 1670-0582

덕분에 6월 한달은 직장 근처에서 점심값으로 야무지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어플 사용법도 쉬워서, 재난지원금을 다 쓰고 나서도 내가 따로 충전해서 사용할 듯 하다.

비플 제로페이 어플 홈 화면 > 모바일 상품권 구입 & 결제 > 결제하기 > 생체인증 or 인증비밀번호 > QR코드 or 바코드 or 매장의 QR코드 인식 中 택1

일단,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현금영수증이 자동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연말정산을 생각하면 카드 사용보다 훨씬 더 좋은 것 같다.

지금 내 잔액은 1,200원 남았는데 편의점에서 부분 결제로 써야 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