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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건강] 뇌혈관 질환 환자가 늘어가는 20대 - "중풍"

by 돈버일하 2019.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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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 2017년 사이 20대 중풍환자가 58%가 증가했다.

중풍(中風)은 서양의학에서는 ‘뇌졸중(Cerebrovascular accident, stroke)’이라고 하는 병증이며 갑자기 인사불성이 되어 넘어지거나 반신불수, 구안와사(口眼喎斜), 언어장애와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병증이다. 

갑작스럽게 발병하여 빠르게 진행되므로 풍(風)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중풍(中風)’이라고 한다. 중풍은 크게 허혈성과 출혈성으로 나눌 수 있다. 뇌 조직은 평상시에도 많은 양의 혈류를 공급받고 있다.

그런데 여러 원인으로 인하여 뇌혈관에 폐색이 발생하여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하면 뇌 조직의 기능이 손상된다. 뇌혈류의 감소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뇌 조직의 괴사가 시작된다. 

뇌 조직이 괴사되어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을 때 이를 ‘뇌경색’이라고 하고, 뇌혈류의 감소로 인해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는 했으나 적절한 치료를 통해 뇌 혈류를 다시 공급하여 뇌 조직의 괴사 없이 뇌기능을 회복했을 때 일과성 허혈성 발작이라고 부른다. 

위와 같은 경우를 허혈성 중풍(虛血性 中風)으로 분류한다.

출혈성 중풍은 뇌출혈을 의미하는데 두개 내의 출혈로 인한 모든 변화를 말하는 것으로, 외상에 의한 출혈과 자발성 출혈로 구분할 수 있다. 

외상에 의한 출혈은 급성 경막하 출혈, 만성 경막하 출혈, 경막외 출혈 등 두부의 외상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자발성 뇌출혈이란 고혈압성 뇌출혈, 뇌동맥류, 뇌동정맥 기형, 모야모야병, 뇌종양 출혈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출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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