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부정맥 등의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중풍의 발생 위험이 훨씬 높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 식이요법 및 증상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여 위험 인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중풍을 예방하도록 한다. 중풍을 겪은 후 회복된 환자의 경우, 재발할 위험이 높으므로 역시 중풍의 위험 인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또 적절한 혈소판 억제제를 투여하여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중풍의 재발을 방지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중풍에서 회복된 사람은 중풍 이전에 비해 몸놀림이 느리고 둔한 편이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재활치료를 하고 정기적인 산책과 같은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하여 근력을 유지하고 관절 운동 범위를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 식이요법으로는 고칼로리 및 고지방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중풍은 신체와 정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치료에 임해야 하며 주변 사람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① 중풍은 신체 이미지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몸을 깨끗이 유지하는 것이 좋다.
② 욕창을 예방하기 위해 1~2시간 이상 같은 자세로 앉거나 누워 있지 않도록 한다. 뼈가 돌출된 부위에는 베개나 부드러운 패드를 사용하여 압박이 덜 가도록 하여 앉는다.
③ 음식은 한 번에 적은 양을 입 안에 넣도록 한다. 음식물을 입 안으로 넣을 때 마비된 쪽보다는 정상인 쪽으로 하는 것이 삼키기가 용이하고 질식을 예방할 수 있다.
④ 요실금 증상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규칙적으로 화장실에 가도록 한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장 운동을 위한 스케줄을 마련하고 과일 야채의 섭취를 늘린다.
⑤ 중풍 후 마비가 된 부위는 온도, 접촉 등에 의한 감각이 둔해진다. 따라서 뜨거운 것을 조심하고 날카로운 물체에 의한 안전사고도 유의하여 주변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해야 한다.
⑥ 중풍 환자들은 정서적 혼란을 겪기 쉽다. 울거나 부적절한 상황에서 웃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화를 내고 짜증을 낼 수 있으므로 가족이 질병에 대해 잘 이해하고 인내심을 갖고 돌보도록 한다.
중풍을 예방하는 생활가이드
- 가족력이나 중풍소인이 있는 사람은 평소에 치료 및 관리를 한다.
- 식생활습관을 개선한다
- 식사량을 일정하게 한다.
- 동물성 지방질 섭취를 줄이고 채식이나 식물성 지방섭취를 늘린다.
- 염분이나 당분 섭취를 줄이고 기호식품을 삼간다.
-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는다.
- 운동을 생활화하고 술, 담배를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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