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 스포 있을 수 있으니, 아직 안읽은 분들은 뒤로가기
육지에 사는 생물들은 언제나 바다를 그리워하지만 그 바닷물에 잠긴 순간 돌아갈 수 없다.
이 문장을 그냥 넘어갔는데, 다시 읽으니까 되게 심오하다. 무현이 처한 상황을 생각하면 절로 이마를 탁치게 하는 문장.
심해는 수심에서 200M 아래를 가리킨다. 우리는 얼마나 아래로 내려갈 수 있을까.
바다는 자신의 뱃솔 아래에 쉬는 생물들에게 한없이 자비롭지만, 육지의 생물들이 누릴 수 있는 바다의 모습은 여기까지다. 이 아래의 바다는 육지의 생물들에게 이전까지 보여주었던 포용력은 모두 거두고 오직 잔인함만이 남는다.
백호동 38호 무현이 숙소
728x90
반응형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대문구에 위치한 토종닭 전문 백년가게 "평양옥", 닭곰탕 맛집인데 감자전이 별미임!! (0) | 2023.01.11 |
---|---|
앞으로 오나오(오버나이트오트밀)만들어 먹을 예정입니다. (0) | 2023.01.07 |
[금천구 맛집]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중식당, "동흥관" (0) | 2023.01.07 |
[대학동 배달음식 리뷰] 두찜 관악신림점 (0) | 2023.01.07 |
두번째로 방문한 옥수역 가츠몽 : 오늘은 알밥이다!! (0) | 2023.0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