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방탈출 카페 후기
ESC 신림본점
8번 출구(이디야 옆옆 건물) 애플산부인과 건물내에 있음.
방탈출 카페에서 사진찍는 건 안된다고 해서
사진은 전혀 없습니다.
일단, 주말에 미리 예약 안하고 갔는데
다른 방이 없다고 해서 난이도 별 5개인 "살인자의 방"으로 했다.
오....... 그때부터 알았어야 했는데
우린 글렀다는 것을......... 8ㅅ8
나랑 내 친구 모두 방탈출은 처음이라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허둥지둥댔음ㅋㅋㅋ
난이도가 높은 방은 힌트를 받을 수 있는 전화기의 건전기가 없다.
건전지를 방 안에서 찾으면 그때부터 힌트 전화기를 쓸 수 있는데,
우리는 그 건전지 찾는것도 힘들었음.
그냥 싹 다 뒤져서 여차저차 몇개 풀었는데,
푼 단서들을 토대로 뭘 유추해야하는지 몰라서 멍때렸다.
20분 남기고 건전기 다 찾아서 힌트를 쓰긴 썼는데,
힌트가 없으니 다시 막막함...
심지어 계산도 틀려서 짜증나 죽는줄 알았다...
내 머리가 이렇게 안좋았나? 생각하게 되는 방....이랄까?
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진짜 그 방안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가격은 2인 기준으로 44,000원인데 현금, 계좌이체로 하면 39,500원이다.
방탈출 실패하고 나오니까 다음에 또 오라고 쿠폰을 줬는데,
이건 참여인원당 1장씩 주는거라서 총 2,000원 할인쿠폰을 얻었다.
다음에 또 와야지~
근데 만약 저희처럼 방탕출 쌩초보라면
아무리 자리가 없더라고 많이 기다려야 해도
꼭 난이도 낮은 방부터 하세요~
재미는 있는데
그래도 1단계는 깨야 재미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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