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 다녀왔습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가 개방되고 나서 처음 가봤어요.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는데, 단독사진 찍을수는 없더라고요. 어딜가든 배경에 사람들이 걸려요...

청와대 누리집 청와대 관람예약시스템으로 관람 예약신청하고 가면 됩니다.

전 평일이라 그런지 당일 예약해서 가도 되더라고요. 현장신청하는 부스가 따로 있긴 했지만, 현장신청은 만 65세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 대상입니다.

 

청와대 가는 길

[ 지하철 ]

3호선 경복궁역 4번출구 도보 15분

또는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20분

 

[ 버스 ]
효자동 정류장 하차 후 도보 8분
1020, 1711, 7016, 7018, 7022, 7212

또는

청와대 정류장 또는 춘추문 정류장 하차후 도보 4분
마을버스 1번, 청와대 A01

 

찾아보니 청와대 관람시 추천하는 동선이 4가지 정도 있더라고요.

녹지원→상춘재 →구본관터 →본관 →영빈관
침류각 →오운정 →경주방형대좌석조여래좌상
상춘재 →관저 →구본관터 →소정원 →영빈관
영빈관 →본관 →녹지원 →춘추관

청와대는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2022뇬 5월 9일까지 대한민국 대총령이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한 공간입니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 부터 열두 명의 대통령이 이곳에서 생활하며 집무를 봤습니다.

1961년 윤보선 대통령이 '경무대'라는 명칭을 지금의 '청와대'로 변경하였고, 박정희 대통령 재임 시기에 건물의 보수, 증축과 함께 녹지원 조성, 영빈관 신축 등 청와대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 때인 1990년에 관저와 춘추관을 지었고, 1991년에 본관을 새로 지으면서 현재의 청와대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영상 대통령이 취임 첫해인 1993년 구 본관을 철거하였습니다.

2022년 5월 10일 취임한 윤석영 20대 대통령이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면서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전면 개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