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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S&P, 코로나 사태 여파에도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

by 돈버일하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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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의 장기 국가 신용등급을 'AA', 단기 국가 신용등급을 'A-1+'로 기존과 마찬가지로 유지.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

S&P
" 한국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1998년 이후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
  하지만 신용지표가 견조해 일시적인 경제 충격을 흡수할 수 있을 것."

S&P는 한국이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성장률이 -1.5%를 기록하면서 1998년 이후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하겠지만, 2021년에는 5% 수준으로 반등하리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20년 3만달러에서 2023년 3만8천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한국의 경기 침체는 일시적이다.

S&P는 "한국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가장 타격이 큰 국가 중 하나였지만 일시적 이벤트가 한국의 경제기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며 "2021년에는 억눌린 소비 수요 반등과 정부 부양책에 힘입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 수준으로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신속한 대규모 진단 검사와 감염경로 추적 등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은 한국 제도 기반의 강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언급하면서 재정수지를 놓고는 경기부양책으로 올해 재정적자가 확대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완만한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한국의 GDP 대비 일반 재정수지(사회보장성기금 및 지방정부수지 포함) 적자 비율이 2.5%에 이를 것이며, GDP 대비 순채무 비율은 7.8%로 상승할 것으로 S&P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 한국의 국가신용도를 뒷받침하는 요인

한국 정부의 우수한 재정 건전성

-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정부의 재정 건전성이 개선

- 문재인 대통령의 잔여 임기 동안 경기가 회복

- 정부 예산 점진적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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