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4월 실업률이 약 20%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코로나19 사태로 3월 셋째 주 330만건으로 크게 늘어나기 시작해 같은 달 넷째 주에는 687만건까지 치솟은 뒤 이후 661만건((3월 29일~4월 4일), 524만건(4월 5~11일) 등을 기록했다.
기업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요 감소나 주(州) 정부 방침에 따라 공장 가동 중단 등 셧다운에 나서는 한편 비용 절감을 위해 대규모 일시 해고나 무급휴직을 단행했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최장기(113개월 연속) 호황도 마침표를 찍었다.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지난 2월까지 최근 1년간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매월 평균 21만6천건이었다.
최근 5주 연속 수백만건을 기록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 노동부가 이를 집계하기 시작한 1967년 이후 최고치 수준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전까지 최고기록은 2차 오일쇼크 당시인 1982년 10월의 69만5천건이었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는 65만건까지 늘어난 바 있다.
728x90
반응형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판지 성애자 일본, 그 이유는 아베의 뒷주머니? (0) | 2020.05.05 |
---|---|
5월은 종소세 신고의 날 (2) | 2020.05.01 |
2020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모집기간 연장 (기업 단위로 신청 가능) (0) | 2020.04.22 |
S&P, 코로나 사태 여파에도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 (0) | 2020.04.21 |
현대차그룹이 임원 급여 삭감이 주가에 영향 미치나? (0) | 2020.04.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