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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바른 현대 문법] 품사

by 돈버일하 2017.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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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 김남조

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

미지의 새,

보고 싶던 새들은 죽고 없었네.


그대 생각을 했건만도

매운 해풍에 

그 진실마저 눈물져 얼어 버리고


허무의

물 이랑 위에 불 붙어 있었네.


Q. 위의 시에 쓰인 단어들은 몇가지 품사로 분류되는가? (단, 학교 문법의 9품사를 기준으로 하되, 중복된 품사는 하나로 친다.)

   2012년 지방직 7급 기출

A. 6개.

명사 : 겨울, 바다, 미지, 새, 생각, 해풍, 진실, 눈물, 허무, 불, 물, 위

대명사 : 그대

조사 : 에, 의, 은, 을, 도, 마저

관형사 : 그 

동사 : 가, 보았지, 보고, 죽고, 했건만도, 눈물져, 얼어, 버리고, 붙어, 있었네

형용사 : 싶던, 없었네

 * '없다'는 무조건 '형용사'


9품사

형태 

 불변어

 가변어

 기능

체언

수식언 

독립언 

관계언 

용언 

 의미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조사 

사, 형용사

 역할

 주어, 목적어, 보어 

 수식어 

 독립어

성분간의 관계를 표시한다.

단, 서술격 조사는 활용 가능

 서술어


명사

사용 범위에 따라

 고유 명사

특정한 하나의 개체를 다른 개체와 구별하기 위해 붙인 이름 

  문재인, 삼국유사, 숭례문

 보통 명사

어떤 속성을 지닌 대상에 주로 쓰이는 이름

  달, 해, 학생, 분필

 자립성의 유무

 자립 명사

일반적인 명사, 혼자서 자립적으로 쓰이는 것 

  서울, 대구, 제주도

 의존 명사

반드시 그 앞에 관형어가 있어야만 문장에 쓰일 수 있는 말

  것, 바, 줄, 수, 터, 뿐, 따름 만큼, 뿐, 나름


대명사

 - 명사를 대용하는 기능

 - 조사와 어울릴 수 있으나 관형사의 수식을 받을 수 없다.


수사

 - 사물의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내는 말

 - 조사가 결합.

 - 관형사와 형용사의 수시기을 받을 수 없으며 복수 표시를 할 수 없다.


조사

 - 단어로 인정

 - 관형사 뒤에 올 수 없다. 

격조사

주격 조사 : -이, -가, (단체 뒤의)-에서

서술격 조사 : -이다, -이니?

목적격 조사 : -을, -를, -ㄹ 

보격 조사 : -이/가 + 되다/아니다 (꼭 서술어가 '되다, 아니다'여야 함)

관형격 조사 : -의

부사격 조사 : -에서, -라도, -으로, -고, -라고, -로써

호격 조사 : ~아, ~여

 보조사

  -은/ -는/ -만/ -도

 접속 조사

 -와/과, -에(다), -(이)며 등


동사

 - 움직임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단어

 - 활용에 제한이 없으므로, '어간 + 는, -ㄴ다', '어간 + -고 있다', '어간 + -고 싶다', '어간 + 명령형'의 활용이 가능


형용사

 - 성질이나 상태

 - 활용에 제한이 있다. (형용사는 위에 동사에서 활용가능한 형태 불가능)

관형사

 - 체언 그 중에서도 명사를 꾸며줌.

 - 조사와 결합 불가


부사

 - 용언이나 문장을 수식

 - '참' = 다른 부사도 수식 가능

 - '바로', '특히' = 일부 체언 앞에 와서 그 체언에 특별한 뜻을 더해줌, 부사로 인정.


감탄사

 - 체언에 조사가 붙었어도 하나의 형태로 굳어진 것은 감탄사이다. (천만에, 정말로, 웬걸)

 - 실제 이름으로 부르는 말은 감탄사가 아니다.

 - 문장 머리에 놓인 제시어와 표제어는 감탄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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