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부동산 P2P 투자, 1만원으로 한번 시작해봤습니다.

카카오페이에서는 연 6~12% (세전) 수준의 높은 예상수익률을 선보이는 상품들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투자 상품의 투자 취소는 투자모집이 완료되기 전까지 가능합니다. 투자 모집이 완료된 후에는 취소를 할 수 없습니다.

세전이기 때문에 세금과 수수료가 미반영되었습니다.

제가 투자한 상품은 부동산을 담보로 자금을 마련하는 사람들에게 투자하는 상품인데요. 단돈 1만원부터 투자 가능하다고 해서 저는 2개의 상품에 각각 만원씩 투자해봤습니다. 저는 1만원이라는 소액을 투자했기 때문에 원금상환이 안 될 경우 그냥 버리는 금액으로 생각하려고요.

부동산/신용 투자상품은 1년 이내 상환된다고 합니다. 카카오페이 부동산 투자는 대도시에 위치한 적정 LTV 상품을 중심으로 취급하고 있어 좋습니다.

만약, 카카오페이 부동산 투자를 하신다면 상품 상세 설명에 나온 LTV를 확인해보세요!!!!! 담보물 시세 대비 총 대출 비율을 LTV라고 하는데요, LTV가 낮을수록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상품 상세 설명의 지도나 등기부등본 등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수요가 많고 입지가 좋은 지역에 위치할 수록 시세 변동이 작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보호장치 설명란에 더보기를 클릭하면 담보설정과 차주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차주의 신용등급과 직업정보가 나옵니다. 정기적인 수입이 있는 직업인지 확인하시고 신용등급도 꼭 체크하세요. 낮은 신용등급의 차주에게 투자를 한다는 것은 그냥 제 돈을 버리겠다는 뜻이겠죠? 차주의 채무불이행정보, 신용채무, 담보채무, 보증채무의 금액과 몇건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3월 4일에 투자신청을 했는데, 실제로 체결된 것은 3월 7일입니다.

그래서 아직 1회차 상환 이자(4월 7일)만 받았습니다.

저는 1년 짜리로 했기때문에 총 12회차에 걸쳐서 이자가 나오고요. 마지막 회차인 12차에는 이자와 원금이 상환됩니다.

투자자 상환은 기재된 일자로부터 최대 1영업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매달 투자 수익금이 상환되면 카카오페이로 바로 입금되고, 카카오톡으로 알람톡이 옵니다. 

투자 수익금은 투자모집 완료일의 익영업일(=대출 실행일)을 시작일로 하여 계산됩니다. 단, 대출실행이 투자 모집일로부터 3영업일 경과시까지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모집일로부터 4영업일에 투자 모집 금액에 대한 원리금 계산이 시작됩니다.

투자자에게 발생되는 수익은 '비영업대금에 대한 이자소득'으로 분류되어 수익금의 25% 원천징수 세율이 적용되며, 소득세의 10%인 2.5%의 주민세가 가산되어 총 이자소득의 27.5%가 원천징수 됩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카카오페이 P2P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한 보호상품이 아니라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투자 전 상품 설명, 정보 공시란의 "더보기"를 모두 눌러서 꼼꼼히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