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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환경] 플라스틱 제로! 함께해요!

by 돈버일하 2017.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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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시입니다.

여름이면 생각나는 시원한 음료 한잔! 

어느 때보다 커피전문점을 자주 방문하게 되시죠? 그런데 혹시 최근 커피전문점을 가면서 텀블러나 재사용 가능한 빨대를 챙겨가신 적 있으신가요? 아니라면, 여러분이 사용한 일회용 커피잔과 빨대는 어디로 갔을까요? 

일회용 커피잔이나 플라스틱 빨대 같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들은 우리 일상 깊숙이 침투해 쉽게 사용되고 금방 버려집니다. 매년 최대 1,27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갑니다. 마치 1분에 한 번씩 대형 트럭을 가득 채운 플라스틱 쓰레기를 365일 내내 내다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더 이상의 플라스틱 오염은 막아야 합니다. 

좋은 소식은 플라스틱 오염을 막을 수 있는 다양한 해결방안들이 이미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일회용 음료 잔 대신 텀블러나 머그잔을, 플라스틱 빨대 대신 재사용 가능한 빨대를,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것도 그중 하나이죠. 물론, 플라스틱 오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역 차원의 커다란 해결방안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효과적인 방법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지금 우리는 잠깐의 편리함과 수천 년의 플라스틱 오염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더 이상 환경과 해양생물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플라스틱으로부터 중독된 생활로부터 변화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그리고 다음 세대에 더 나은 미래를 남겨주기 위해, 지금 당장 플라스틱 없는 생활을 시작해요~!

그린피스에서는 이미 플라스틱 없는 생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 동아시아는 2016년 7월, 한국과 홍콩, 대만에서 정부와 기업들을 상대로 미세 플라스틱을 포함한 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금지하도록 만드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과 대만에서는 미세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는 제도가 마련됐습니다. 국제적인 화장품 브랜드들도 마이크로비즈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키로 약속했으며, 홍콩에서는 대형 유통업체들도 마이크로비즈 상품을 진열대에 올리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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