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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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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건강] 맹독성 물질이어서 38년 전에 판매가 금지된 농약 DDT '닭'에서도 검출 맹독성 물질이어서 38년 전에 판매가 금지된 농약 DDT(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탄)가 친환경 농장의 '달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농가의 '닭'에서도 DDT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검사를 한 8마리 모두에서 DDT가 나왔고, 이 가운데 2마리에서 검출된 DDT는 잔류허용 기준치를 넘어섰습니다. 살충제가 달걀 뿐만 아니라 닭고기에서도 나올 가능성이 확인된 것입니다. 맹독성 때문에 38년 전 판매가 금지된 DDT 성분이 계란에서 나왔던 경북 영천의 양계농가입니다. 닭을 방사해 키우는 친환경 농가로 알려져 있고 농장주도 농약이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았다며 억울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경북동물위생시험소가 이 농장의 닭을 가져다가 검사를 해봤더니 닭의 지방층에서도 DDT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 2017. 8. 23.
[사회이슈/건강] 지금까지 먹은 살충제 계란 우리 몸은 괜찮을까? ▲ 사진 출처 : 식약처 카드뉴스 살충제 계란을 먹어도 위험하지 않다는 내용의 식약처 카드뉴스이다. 보면서 어이가 없다. 살충제인데 먹어도 우리 몸에 이상이 없다고? 세상 그 어디에도 안전한 농약, 안전한 살충제란 없다. 당연하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약처에서는 임산부, 태아, 어린이 등 사람들에게 살충제 계란이 전혀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정부의 발표대로라면 가공식품에 살충제 계란이 사용됐다 해도 섭취한 사람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확률은 거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살충제 계란을 먹었을 때 인체에 위해한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1~2세 아이는 한꺼번에 살충제 계란을 7개까지, 3~6세 아이는 11개까지, 성인은 39개까지 먹어도 안전하다고 나왔다. 평생.. 2017. 8. 23.
[사회이슈/건강] 내가 1년간 먹은 '살충제 계란'이 12.5개? 연간 유통된 살충제 계란 6억2천여개 전체 계란 유통량의 약 4%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8일까지 마무리된 정부의 전국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결과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장은 49곳, 이들 농장에서 생산·유통한 계란은 연 6억 2천 451만 5천개에 이르렀다. 2016년 기준 연간 계란 생산·유통물량 135억 5천 600만개의 약 4.6%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인구를 약 5천만명으로 계산하면 국민 1인당 연평균 12.5개의 '살충제 계란'을 먹은 셈이다. 하지만 이는 18일까지 마무리된 정부의 전국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확인된 '살충제 계란' 검출 농장수와 농장별 생산량을 바탕으로 추산한 수치여서 전수조사 결과에 오류가 있다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보다.. 2017. 8. 20.
[사회이슈/건강]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의 신용도? 살충제 계란농장 59%가 HACCP 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처'와'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대로 괜찮은가? 살충제를 사용한 산란계 농장의 59%가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을 획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18일까지 마무리된 정부의 전국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결과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장은 49곳으로 이 가운데 29곳(59%)이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생산과 제조, 가공, 조리, 유통에 이르는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관리하는 위생관리체계다. 인증은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부여한다. 계란은 생산 단계와 유통·소비 과정에서 각각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생산단계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유통단계 인증은 식약처가 각각 인증원.. 2017. 8. 20.
[사회이슈/건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가짜 백수오 사태, 햄버거병, '살충제 계란' 파동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가짜 백수오, 햄버거병, '살충제 계란' 파동까지대한민국 먹거리 사건·사고들 '살충제 계란' 파동은 이달초 유럽 여러 국가에서 처음 시작돼 곧 아시아와 국내까지 번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모든 산란계 농장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49곳에서 사용이 금지되거나 기준치 이상이 검출되면 안되는 '살충제 계란'이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산란계 농장의 약 4%에 해당한다. 검출되면 안되는 피프로닐,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피리다벤이 나온 곳도 있었고, 계란에 사용할 수 있는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넘은 곳도 있었다. 정부는 살충제 성분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산란계 농장의 계란 출하를 허용했다. 이 물량은 전체 공급물량의 약 95.7%로 안전하다고 설명.. 2017. 8. 20.
[사회이슈/건강] 농식품부 "420개 농장 계란 살충제 성분 보완 조사" 정부가 '살충제 계란' 사태와 관련해 420개 농장에 대한 보완 조사를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시·도 부지사 회의를 긴급 개최해 살충제 계란 검사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각 시·도지사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관할 지역 농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적합 판정을 받을 때까지 일일 단위로 생산되는 계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이 확인된 후에 유통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조사가 필요한 전체 살충제에 대한 검사가 이뤄진 경북 등을 제외한 시도의 420개 농장에 대해 보완 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는 지자체의 일반농장 일제 전수검사에서 식약처가 규정한 살충제 27종 중 일부 항목이 누락됐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유럽에서 문제가 된 피프로.. 2017. 8. 20.
[사회이슈/건강] 닭에 쓴 살충제 2종류 추가 : 에톡사졸, 플루페녹수론 살충제 계란 파동추가 된 "에톡사졸, 플루페녹수론"은 무엇인가 닭에 사용해서는 안되는 살충제 2가지가 추가로 산란계 농가에서 검출됐다. 달걀에서 새롭게 검출된 살충제인 에톡사졸(Etoxazole)과 플루페녹수론(Flufenozuron)은 축산업 등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것으로, 주로 채소와 과일 등에서 진드기와 곤충을 죽이는 데 사용된다. 즉, 농산물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계란에서 검출되면 안되는 살충제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오전 5시 기준으로 살충제 계란이 발견된 농장이 전날보다 27곳이 늘어난 31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인된 농장 3곳에서는 에톡사졸 또는 플루페녹수론을 사용한 사실이 새로 확인됐다. 이들 새로운 살충제는 대전과 경기 연천군 등의 농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2017. 8. 18.
[사회이슈/건강] 계란 농장에서 발견된 살충제는 무엇? 피프로닐, 비펜트린 위험한 살충제 피프로닐장기간·반복 노출 땐 치명적 이번에 계란 농장에서 발견된 살충제는 두가지 종류입니다. 먼저 피프로닐은 간이나 갑상선에 영향을 미쳐 아예 닭에는 사용을 못하게 해놨던 약품이고, 또 하나인 비펜트린은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이른바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검출되어 논란입니다. 애초에 관리조차 안 됐다는 얘기가 됩니다. 남양주 계란 농장에서 나온 피프로닐은 동물의 진드기나 벼룩을 없애는 살충제입니다. 바퀴벌레 약이나 반려동물의 기생충 치료에도 쓰이는데, 닭이나 소·돼지 등 사람이 직접 섭취하는 동물엔 사용을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는 국내 기준은 물론, 국제식품 규격보다도 검출량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간 노출됐을 땐 중간 수.. 2017.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