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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상왕십리역/왕십리역 맛집]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먹고 싶다면, "오캄"으로 컴온

by 돈버일하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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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맛집

 오캄 

성동구 왕십리로 410

왕십리역에서 영화 보고 나서, 밥 먹으러 간 오캄.

네이버에 왕십리 맛집 치니까 두번째에 바로 나와서, 여기다 싶어서 갔다.

왕십리역 cgv에서 걸어가는데, 그닥 멀진 않으나 길치인 탓에 찾기 쫌 어려웠음.

아파트 단지 안에 있더라고, 여기에 맛집이...??????? 띠용 싶은 곳에 있었음.

왕십리역보다는 상왕십리역 1-1번 출구와 연결된 아파트 상가(센트라스 상가) 2층에 있었다.

1주년 기념으로 런치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우린 시간대가 안맞으니까 패쓰~

맛집이라길래 사람이 없을 까봐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고 갔다.

네이버 리뷰엔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면 에이드 공짜로 준다던데, 우린 그런거 없었음.

 

 오캄 메뉴 & 가격 

위의 메뉴 외에도 세트메뉴가 있었다.

시그니쳐 세트(2인) 67,000 55,000

하프 리코타 치츠 샐러드, 뽈뽀 파스타(매운맛) or 포르치니 스테이크 리조또 택1, 오캄 팬스테이크, 에이드 2잔(애플망고, 청포도, 레몬), 오늘의 디저트

스테이크 세트 (2인) 73,000  60,000

하프 리코타 치즈 샐러드, 포르치니 파스타 or 뽈뽀 파스타(매운맛) 택 1, 뉴욕 스트립(채끝 스테이크), 에이드 2잔, 오늘의 디저트

패밀리세트 (4인) 131,000 105,000

리코타 치즈 샐러드, 마르게리타 피자 or 트러플 풍기피자 택1, 포르치니 파스타, 뽈뽀파스타(매운맛), 뉴욕 스트립(채끝  스테이크), 에이드 4잔, 오늘의 디저트

 

우리는 시그니처 세트를 주문했다.

왕십리역 맛집 오캄 식전빵

발사믹 식초랑 발사믹 오일을 섞은 소스와 함께 식전빵이 먼저 나온다. 

하프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에이드 2잔이 나왔다.

솔직히 샐러드가 맛 없는 집은 없다. 샐러드가 샐러드 맛이지~ 리코타 치즈가 진짜 맛있었다.

에이드는 좌) 레몬, 우) 애플망고 인데 레몬은 시키는 거 비추한다.

애플망고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우리는 세트메뉴 중 뽈뽀 파스타(매운맛)을 선택해서 주문했는데, 진짜 맵다기 보다는 매콤했다.

그래서 나는 불호였는데, 같이 같 친구는 맛있다고 했음.

파스타 나올때, 문어 구워진 냄새때문에 군침이 싹 돌았음. 문어 냄새가 장난 아니었다. 약간 지하철에서 파는 델리만쥬 향 같이 입맛 돌게하는 향이었다.

같이 나온 레몬 조각을 기호에 맞게 뿌려서 먹으면 되고, 소스에 곁들어서 먹으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 소스 건들이지도 않고 왔다. 무슨 맛이지? 궁금하네...

뽈뽀 파스타는 단품으로 시키면 21,000원이다.

쫄깃한 링귀니 면과 매콤한 오일 파스타에 부드러운 문어를 곁들인 거라고 설명에 적혀 있지만, 내 입맛과는 맞지 않아다.

천원 더 주고 22,000원짜리 써로인 콤비를 시킬 것 같다.

써로인 콤비는 채끝 스테이크랑 로제소스 파스타를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다. 다음엔 이거 먹어봐야지..

오캄 팬스테이크 단품으로 시키면 24,000원인데 다음엔 이것만 주문해서 먹으면 될 정도로 엄청 만족하고 왔다.

스테이크가 육즙이 좌르르 흘러서 엄청 맛있었다.

왕십리를 내가 다시 가게 된다면, 다시 들려서 먹을 만큼 스테이크 맛집임. 근데 인간적으로 왕십리는 너무 먼것 같아....

 

세트메뉴는 뽈뽀 파스타가 자기 입맛이면 시켜볼만 하다.

근데 나라면 다음에 갔을 때, 세트보다는 단품으로 각각 시켜서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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