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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주도 삼의악 오름

by 돈버일하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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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의악오름

5.16도로에서 산천단을 지나면 우측에 우뚝선 오름으로, 정상에는 풀밭의 산정분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화구 안부의 일부사면에는 묘들이 산재되어 있다.
원형의 산정분화구는 남쪽사면으로 용암유출 흔적의 작은 골짜기를 이루며 이곳 상단부의 수풀속에서는 샘이 솟아나고 있다. 동사면은 완만한 경사로 해송이 듬성듬성 식생하고, 남사면의 골짜기에는 자귀나무 등이 잡목들과 어우러져 있고, 그 주변에는 곰취, 기슭에는 산수국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천단 제주종합사격장 입구 남쪽편 목장안으로 진입하여 화구능선을 따라 오름 남쪽 사면으로 쉽게 오를 수 있다.
* 명칭의 유래 - 산정부에 샘이 솟아나와 세미오름이라 부르던 것이, 지금은 한자의 음을 빌어 표기한  (삼의양악), (삼의악)으로 불려지고 있다.

물에 젖은 흙 내음, 이끼 냄새, 숲 특유의 냄새

산림욕을 하기에 딱 좋은 삼의악 오름.

이정표가 잘되어 있다. 이정표를 따라 걷기만 하면 된다.

신령바위

한라산의 신령이 서려있는 바위.
이 바위를 향해 두손 모아 소원을 빌면 이루어집니다.

노루물

야생동식물 보호법 시행규칙 제24조에 따라 보호받고 있는 한라산 야생 노루들이 마시는 마르지 않는 물.

칼다리폭포

 

움직이는 걸 귀찮아 하는 나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자연 속에서 걷는 것도 좋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다시한번 오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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