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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령을 잡아라] 2년 전 어느 날, 쌍둥이 동생 '유진'이 실종됐다.

by 돈버일하 2019.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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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수리역 자폐여성 실종사건

2017.04.05 오후 3시경 자폐 2급 장애를 가지고 있는 쌍둥이 동생 유진이 실종됐다.

시체가 발견되진 않았지만 사라진 정황을 보아, 지하철유령(살인범)의 소행이 분명했다.

자신의 동생도 승강장과 개찰구 사이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그 누구도 동생이 살인사건의 피해자라고 인정해주지 않는다.

 

지하철연쇄살인사건 피해자들

근데 이 장면 보면서 조금 의아했던게 시산발견 날짜가 왜 다 똑같지?

마지막 발견자 김민재는 1화 드라마 상으로 오늘날짜에 발견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왜냐하면 지하철경찰대 창립 30주년 행사 당일날 지하철 좌석 밑에서 발견이 되었으니까.

흠...... 옥의 티인가?

 

4사건의 피해자들 모두 지하철에서 내리는 모습은 승강장 cctv를 통해 찍혔지만 개찰구를 나가는 모습을 찍히지 않았다.

그러니 피해자들은 승강장에서 개찰구 사이에서 사라진 것이다.

 

개인적으로 여기 있는 포스트잇에 무슨 내용이 써져있는지 너무 궁금하다.

최대한 확대해봤는데, 날짜 상으로는 유진의 실종사건이 가장 오래된 듯?

동생 유진이 지하철연쇄살인사건의 숨겨진 첫번째 피해자인가?

유진(1991년생)

실종 당시 27세, 키 165cm, 아이보리색 가디건과 핑크색 셔츠를 입고 있었음.

실종날짜 : 2017년 4월 5일 오후 3시경.

실종 장소 : 2호선 왕수리역

특이사항 : 자폐 2급

 

유령은 지하철유령(살인범)을 잡기 위해 지하철 351개 전 역사를 조사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승강기와 승강장의 위치, 역사 내 동선은 물론 거울과 소화기의 위치까지 역사 내 모든 공간과 물품이 유령의 머리에 입력됐다.

이제 유령은, 원하는 역을 떠올리면 세밀하고 정확한 역사 투시도를 3D영상으로 펼칠 수 있게 된 것이다!

 

집념 하나로 초능력에 가까운 공간지각능력을 갖게 된 유령은, 지하철경찰대에 지원한다.

지하철경찰대에 들어가야 지하철 터널을 갈 수 있다.

 

과연 유령은 지하철유령을 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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