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표면의 구성물질 미스터리
달 표면의 물질이 수상하다? 달의 탄생 가설에는 ‘분리설’이 있다. 하지만 이 가설은 오류가 많아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 달이 지구에서 분리되어 나온 것이라면 달 표면의 물질도 지구의 물질과 비슷해야 한다. 달의 표면에는 많은 금속이 존재한다. 그런데 철, 티타늄, 크로뮴, 베릴륨, 몰리브데늄, 이트륨, 지르코늄 등 지구에서는 희귀한 금속이 달 표면에 널려 있다. 게다가 이중에서 티타늄, 베릴륨, 크로뮴이라는 금속은 주변의 온도가 5000도 이상의 고온이여야 생성된다는 조건 때문에 자연상태에서 잘 발견되지 않을 뿐더러 다른 생성조건 또한 매우 까다롭다. 티타늄, 베릴륨, 크로뮴은 초고온에서만 생성되기 때문에 내열성이 매우 강하고, 우주선의재료로 사용되기 적합한 물질이다. 그리고 아폴로 12호와 1..
2017.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