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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바른 현대 문법] 국어의 기본 단위 개념 정리

by 돈버일하 2017.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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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운 → 형태소 → 단어 → 어절 → 문장 → 담화


음운

말의 뜻을 구별 짓는 최소의 소리 단위

국어의 자음과 모음은 각각 하나의 음운.

총 40개= 자음 19개 + 단모음 10개 + 이중모음 11개


음절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

발음으로 표시된 것의 구체적인 형태.

한 뭉치로 이루어진 소리의 덩어리.

말소리의 한 단위일 뿐, 꼭 뜻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님.

음절이 형성되기 위해선는 반드시 모음이 있어야 한다.

모음 하나도 음절일 수 있다.

자음은 단독으로 음절이 될 수 없다.

자음 + 모음 + 자음 (가능)

자음 + 모음 + 자음 + 자음 (불가능)


형태소

의미를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

결합되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쉽다.

실질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형식적인 의미(문법)까지 포함.


자립성 유무에 따라

자립 형태소

-다른 형태소와 결합하지 않고 홀로 쓰일 수 있다.

-명사, 대명사. 수사. 감탄사. 부사. 관형사

의존 형태소

-홀로 자립하여 쓰일 수 없음

-조사, 접사, 용언의 어간, 어미


의미의 유무에 따라

실질 형태소 = 어휘 형태소

- 구체적인 대상이나 동작, 상태와 같은 어휘적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소.

- 자립형태소 전부 포함, 용언의 어간

형식 형태소 = 문법 형태소

- 실질 형태소에 붙어서 문법적 관계 및 조어적 기능을 함.

- 조사, 어미, 접사

저 나뭇잎은 참 빨갛다.

저/ 나무(ㅅ)/잎/은/ 참/ 빨갛/다

자립 자립 자립 의존 자립 의존 의존

실질 실질 실질 형식 실질 실질 형식

단어 수 = 5개

어절 수 = 4개

* 사이시옷은 단순한 소리부호일 뿐! 형태소 취급하지 않음!


남겨진 적도 물리쳤겠네.

남(다)/ 기/ 어/ 지/ -ㄴ/ 적/ 도/ 무르(다)/ 이/ 치/ 었/ 겠/ 네


단팥죽이라도 가져 와야지.

달(다)/ -ㄴ/ 팥/ 죽/ 이라도/ 가지(다)/ 어/ 오/ 아야지


떡볶이를 팔 사람은 어서 가.

떡/ 볶(다)/ 이/ 를 팔(다)/ -ㄹ/ 사람/ 은/ 어서/ 가(다)/ -아

* '-ㄹ'은 체언을 수식하는 관형사형 어미이다. 

* '-아'는 종결어미이다. 용언 '가다'의 어간 '가'만 오지 않으므로 종결어미까지 분석해야 함.


단어

기본적으로 띄어쓰기 기준으로 세고 플러스로 조사 개수까지 합하면 단어의 수가 됨.

자립할 수 있거나, 자립형태소에 붙어서 쉽게 분리되는 말.

- 조사는 자립성은 없으나 어미와는 달리 자립 형태소에 붙으면서 쉽게 분리되는 말 = 단어 취급

- 어간 + 어미 = 하나의 단어

(주의! 조사는 단어 취급 하지만 어미는 단어 취급하지 않는다.)

- 파생어, 합성어 = 단어

- 의성어, 의태어 = 형태소 2 = 합성어= 하나의 단어

- 숫자는 만 단위로 띄어쓰기 하지만 하나의 단어 취급.


어절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마디

띄어쓰기 단위와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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