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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소 소매업의 환경 : 나들가게

by 돈버일하 2017.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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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 소매업의 환경 

대형마트, 편의점, 기업형 대형마트(SSM : Super Supermarket 대기업 계열의 3,000㎡미만 매장을 지칭), 편의점 등 기업형 마트의 급격한 팽창으로 동네슈퍼의 매출액 및 점포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네 슈퍼마켓은 규모가 작고 정보력 및 전문 인력이 부족하여 SSM과 비교할 때 환경변화에 대응능력이 낮다. 그리고 대다수가 생계형 경영으로 경영혁신 마인드가 부족할 뿐더러 노하우 또한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수의 중소 소매업체들은 정보화, 조직화의 어려움으로 비용절감 및 가격 경쟁력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중소 소매업체의 경쟁력을 높여줄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나들가게"란? 

“나들이 하는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 라는 의미로,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출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슈퍼마켓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컨설팅 및 시설개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출처 : 소상공인마당 사이트 (http://www.sbiz.or.kr)

2011년 12월에는 전국적으로 5,302개의 점포가 분포되어 있었고, 2015년 기준으로는 전국적으로 10,760개의 점포가 분포되어 있을 정도로 활성화된 사업이다.

쇼핑환경, 가격, 서비스, 위생, 정보화 등의 개혁으로 중소 소매업계의 경쟁력 강화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 점포 총 면적이 165m점미만인 소매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상공인에서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소상공인지원센터의 현장평가를 받은 후 통과된 소매점포들 중에서 지방청이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나들가게로 선정 된 소매점포에 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지원해 준다.

나들가게 정책의 지원 내용은 아래의 표와 같다.

실제로 나들가게를 실시한 점포들 중 98.3%의 점포가 개점 1개월 후 점포의 일일 매출액이 개점 전보다 증가하였다. 이 중 54.5%가 개점전과 비교하여 10%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점포의 고객 수도 나들가게 개점 전과 비교하여 증가한 점포가 62.4%나 되었다. 또한, 93%이상이 나들가게 개점으로 간판교체, 정보화 등 점포환경변화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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