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물 들어올때 노 젓는 부산(feat.방탄소년단 부산 팬미팅)

by 돈버일하 2019. 6. 30.
728x90
반응형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머스터때문에 신나 보이는 부산광역시

방탄소년단이 팬미팅으로 부산 오는데 주접 절정을 찍었다.

지난 6월 15일과 16일 부산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팬미팅 행사를 기념해 지역 관광 명소의 경관조명을 보라색으로 밝혔다. 

이는 부산시의회 제대욱 의원이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 방문을 부산 관광 홍보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용두산타워 등의 조명을 BTS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바꿀 것을 부산시에 제안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보라색으로 변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지난 5월 방탄소년단의 미국 뉴욕 방문 때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상층부 LED 조명이 보라색으로 연출된 바 있다. 제 의원은 “영국 웸블리 공연에서 확인된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영향력을 부산도 팬미팅 행사를 계기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부산시가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고 있어 관광 홍보 방안을 직접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부산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에 착수했고 협의를 거쳐 제안이 통과되자 바로 홍보에 돌입했다.

 

방탄소년단(BTS)가 온다는 소식에 일단 광안대교, 자갈치시장 보랏빛 불켠다는 소식을 시작으로 팬미팅 기간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를 환영하는 의미에서 부산의 랜드마크인 영화의전당, 부산항대교를 활용해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색깔인 보라색 조명과 환영 메세지를 송출했다.

 

그 이외에도 부산 광역시 시장님은 페이스북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부산 방문을 환영하였으며,

 

부산시 교육청에서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의 모교투어까지 계획했다. 지민은 회동초등교와 윤상중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정국은 북구 백양초등교를 졸업하고 백양중학교에 진학했다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발탁돼 서울의 중학교로 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내 부산 출신 멤버인 정국과 지민을 중심으로 다룬 부산일보 지면

 

붓싼뉴스 - 부산광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X1SqqIdz-to) 에는 Welcome to Busan, BTS X Army 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동영상 소개란을 보면, 

[BTS_5th Army MUSTER in Busan]

_타임지 선정, 2019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_유튜브 1억뷰 돌파
_빌보드200, 세 번이나 1위 등극
Named one of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 2019 by Time magazine
Achieved the quickest 100 million views on YouTube
Reached No. 1 on the Billboard 200 3rd time

전세계가 사랑하는 자랑스런 우리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6월15일~16일, BTS 팬미팅 콘서트를 부산에서 합니다.

지역 첫 콘서트 도시를 부산으로 선택한 BTS를 환영합니다.
부산 출신 지민님, 정국님이 간만에 푸근한 고향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구촌 곳곳에서 달려온 Army 분들, Welcome to Busan!!

시내 거리, 지하철역, 야경조명...
팬분들과 부산시의 설레는 마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선한 바람과 푸른 바다, 일주일 내내 보라색 물결로 출렁이는 부산의 매력을 마음껏 누리길 바랍니다.

 

방탄소년단(BTS) 부산 팬미팅을 앞두고 경찰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보조경기장은 최대 2만 5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많게는 5만 명 이상의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행사장인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주변 주요 교차로 등에 교통경찰 134명을 집중 배치했다. 당일 롯데와 기아의 프로야구 경기 등 심각 교통정체가 예상 되며, 특히 팬미팅 티켓을 구하지 못한 국내외 아미(Army·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가 주변에 운집할 것으로 보고 총 6개 중대를 현장에 배치하였다.

또한 부산시는 팬미팅 행사 전후해 도시철도 3호선 18편을 증편 운행하는 등 방탄소년단 팬미팅에 만전을 기했다.

 

부산시는 방탄소년단(BTS)을 만나러 부산을 찾는 국내외 아미들에게 지역의 관광상품을 선보이는 장을 마련했다. 부산 출신 멤버 2명과 관련된 콘텐츠가 주가 되었다. 부산시는 방탄소년단과 팬들의 행사인 점을 고려해 관광상품 부스가 이질적인 느낌을 주지 않도록 기념품 선정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예로 갈매기 콘텐츠는 정국의 별명 중 하나인 전씨걸(전씨+seagull)과 관련이 있고, 망개떡 콘텐츠는 지민의 볼살에서 착안된 애칭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포함시켰다. 시 관계자는 부산에서 출시한 많은 관광상품 중에서도 방탄소년단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될 수 있는 기념품 위주로만 선별했다”며 “상업성 우려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지역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는 국내외 아미(ARMY)들에게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의 고향 부산을 알리기위해 부산여행 콘텐트를 SNS 통해 홍보하고 있다. 

금정구 출신인 지민의 모교였던 옛 회동초등학교와 회동마루를 시작으로 서동 미로시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를 SNS에 소개하고 있다. 관광공사 측은 “지민이 다녔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시장의 먹거리,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가 일하는 카페 등을 만날 수 있는 콘텐트”라고 설명했다. 

관광공사 측은 북구 출신인 정국의 모교 백양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지하철을 타고 떠나는 정국 부산여행코스도 곧 소개할 예정이다. 여행 콘텐츠는 공사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등 국내외 SNS 채널로 홍보 중이다. 

지민의 고향인 금정구 금사회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단체장협의회는 지민의 공연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었다. 

 

BTS 공연을 알리는 광고 현수막과 지하철 랩핑 광고 등에는 지민·정국의 고향이 부산인 점을 내세워 ‘정국 부산의 자부심’, '부산 왕자'같은 글이 씌어있다.

 

지금까지 방탄소년단 팬미팅을 유치해서 신난 부산의 모습을 살펴봤다.

지자체들이 힘내서 방탄소년단 공연이든 콘서트든 팬미틴이든 뭐든 유치해줬으면

그동안 너무 서울에 몰려있었어

전국투어 한번 가자! 가보자! 8ㅅ8

아니면 멤버들 고향투어라도....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