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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녹색경영 기업 벨기에의 ECOVER (1)

by 돈버일하 2017.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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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영 기업의 마케팅 

-벨기에의 ECOVER를 중심으로-

  2009년 2월 16일, 국내에서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과 대통령령인 녹색성장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녹색성장위원회가 정식 출범하였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저탄소 녹색'을 선언하고 '기후협약'에 대응하며 기후변화라는 위기를 경제성장의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여러 국가에서도 기후변화와 화석 에너지 자원의 고갈 등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현재 세계 인류가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대두된 화두가 '저탄소 녹색 성장', 즉 그린 이코노미 (Green Economy) 이다. 탄소 기반 경제 모델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제공하기엔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린 이코노미를 대체할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이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블루 이코노미 (Blue Economy) 이다.「 블루 이코노미 」의 저자 군터 파울리 (Gunter Pauli)는 "블루 이코노미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혁신적인 모델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한 자연 생태계의 순환 시스템을 따라하는 경제"라고 말하였다. 또한 그의 저서를 통해 그린 이코노미에서 좀 더 확장된 친환경적 마케팅에 대해 저술하기도 하였다. 블루 이코노미를 통해 재생산을 의미하는 지속 가능성이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하여 블루 이코노미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 있다. 벨기에의 친환경 기업, 에코버가 바로 그것이다. 에코버의 CEO인 피터 말레즈는 블루 이코노미를 바탕으로 경영이념 두가지를 설립하엿다. 첫째, 소비자 요구에 부합해야 하고 효력이 뛰어나야 한다는 점이다. 둘때, 사회, 경제, 환경적 측면에 대한 고려가 담긴 제품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다각적인 측면에서 볼 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제품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두가지 경영이념을 추구하며 2000년 이후 연간 평균 20퍼센트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고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함으로써 국민경제 발전을 도모하며, 저탄소 사회를 구현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2009년 2월 25일에 정부안으로 확정되어, 2010년 1월 13일 제정/시행되고 있는 법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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