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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60일, 지정생존자' ep.02 국군통수권자 (4) 범인의 등장?

by 돈버일하 2019.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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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현장에선 북한이 테러 배후라는 증거가 발견된다. 
한편 북한 잠수함이 동해로 남하했다는 정보가 들어오는데, 
북한 잠수함이 한국을 침투했다고 주장하는 미군 사령관은 당장 전투 준비태세에 돌입하라고 박무진을 압박한다.
국군통수권자 박무진의 선택은?

국회의사당 잔해에서 추가로 불발된 폭탄이 발견되었다. 무사히 뇌선 해체 작업을 끝마친 요원이 이번 테러는 발파액체방식이라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발파액체방식은 사전에 미리 폭발물을 기둥이나 내벽에 설치하고 건물 자체의 하중을 이용해서 폭파하는 방식으로 5~10초면 대형건물도 완벽하게 붕괴시킬수 있다. 비교적 적은 양의 폭탄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검문과정도 손쉽게 통과 가능하다.

 

국정원장 역시 사망자 명단에 있었다. 평상시 대통령의 시정연설이면 국정원장이 참석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이번 시정연설에 남북평화협정 관련 내용이 있었고, 남북평화협정 주무부처라 테러 사건 발생 전 날 아침에 일정이 변경되었다.

김준오 대원은 국가정보원 방첩 2과 요원이다. 국회의사당, 그것도 대통령 시정연설에 참석할 이유가 전혀 없다. 왜 평소와 달리 차량이 아닌 지하철을 이용해 가면서 그것고 혼자서 움직였을까?

한나경 대원은 북한 동향이 이상하다는 걸 깨닫는다. 전쟁이든 테러든 북한의 도발이라기엔 지나치게 조용하다. 해외 공관들 그 누구도 가족들을 대피시키거나 본국으로 돌려보내지 않았고 중국 국경지역에서도 경계를 강화하였다거나 그 어떤 특이사항도 포착되지 않았다. 뭔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만약 누군가 우리가 북한을 의심하도록 일부로 설계한 것이라면요?"

 

'60일, 지정생존자' 1화에서 GPS 추적 결과 김준오 대원의 마지막 행적이 국회의사당으로 나왔었다. '60일, 지정생존자' 2화에서도 김준오 대원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의 핸드폰이 테러 현장에서 발견되었다. 이로써 한나경의 악혼자 김준오가 테러 당시 국회의사당에 있었다는 것이 확실시 되었다. 

발견된 김준오의 휴대폰 카카오톡에는 테러를 예견한 듯 국회의사당을 폭파하는 시뮬레이션 영상이 남아있었는데 과연 그가 범인일까?

 

김준오 핸드폰 속 카카오톡에 전송된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은 한나경은 증거물을 들고 현장을 벗어나려 한다. 그러다 의문의 남자가 한나경과 부딪히며 고의로 휴대폰을 바꿔치기한다.

그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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