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황
스페인 테러사건 발생 및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자문위원들이 잇따라 사퇴함에 따라 위험회피성향이 강화되어 지난주 금요일 글로벌 증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따 라 중국 증시도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물론 상해종합지수는 장 마감 직전 부동산과 보험의 상승 견인으로 0.01% 상승 마감하였지만 대부분 종목들은 하락하였다. 심천성분지수는 하루종일 약세흐름을 유지하면서 0.37% 하락하여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하였던 창업판지수도 하락조정되었다. 섹터별로 보험, 운송, 항구, 부동산, 국유기업 개혁 테마가 강세를 보이고, 반면 비철, 철강, 방산, 증권, 소프트웨어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해와 심천 총 거래대금은 4,799억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9% 감소하였다.
지난 금요일 발개위, 상무부, 인민은행, 외교부는 공동으로 ‘해외투자 방향 인도 및 규범 강화 지도의견’을 발표하였다. 지도의견에 따르면 일대일로 연선 인프라건설 투자, 해외 에너지 개발 참여, 첨단장비 및 첨단제조영역 투자, 농업분야 합작 강화 등의 내용이었다. 반면 해외 부동산, 호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분야에 투자하는 것을 제한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단기에 부동산, 미디어, 스포츠 등 섹터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국무원에서는 해외자금 투자 유치를 강화할 것을 발표 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선박설계, 해상운송, 철도운송, 주유소, 은행, 증권, 보험 등 영역의 투자장벽을 낮추고 개방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특별히 눈에 띄는 부분은 해외투자 자가 중국 국유기업 혼합소유제 개혁에 참여할 것을 격려한다고 발표하였다는 것이다. 최근 차이나유니콤의 혼합소유제 개혁방안이 공개되었고 조만간 3차 혼합소유제 개혁 시범기업 리스 트도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금요일 보험, 운속섹터와 국유기업 개혁테마가 강세로 보인 이유가 국무원의 발표내용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되면 단기에 계속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8/19, 80% 자동차섹터 상장기업, 실적성장 기록
- 8월 17일 기준, 106개 자동차 상장업체가 반기 잠정실적을 발표. 80%이상 기업이 실적 성장을 기록. 538 물론 상반기 자동차 생산 증가율은 둔화되었지만 많은 자동차부품회사는 길리자동차, 광주자동차, 상해자동차 등 고성장을 기록한 업체에 납품하여 동반 실적 성장을 기록함
- 13개 자동차섹터 기업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0%이상 증가. 특히 서의공업과 중태자동차의 순이익 증가율은 300%이상 수준임. 유시동력 상반기 순이익 125~150% 증가 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8/19, 최근 10일간 기관 추정 자금 순유입 6.58억위안
- 최근 10거래일간 418개 종목이 기관 ‘매수’ 평가의견을 받음. 그 중 최근 10거래일간 기관 추정 자금이 순유입한 종목은 104개에 달함. 순유입액이 1억 초과한 종목은 18개
- 10거래일 기관추정 자금이 순유입한 상위 종목: 보산철강(+13.18억위안), 이리실업(+6.58억위안)
- 최근 안신증권에서 이리실업에 ‘매수’ 평가 의견 제시. 목표가는 28위안(상승여력 +23%)로 제시
8/17, 현금배당 배분 공시
- 1주당 현금배당 0.01위안 배분. 총 76,579,870.78위안 배분
- 배당기준일: 2017년 8월 23일
- 배당락일: 2017년 8월 24일
8/16, 평안증권: 중국 자동차산업, 우승열패시대 진입. 선두기업에 주목
- 7월 자동차 판매량 소폭 증가. 대형트럭과 SUV 판매량 비중 높음. 3분기 판매 성수기에 판매량 급증 기대. 본토 브랜드, 독일산, 일본산 자동차 판매량 증가율이 높음. 한국, 프랑스산은 지속적 감소 - 본토 브랜드 중에서 길리자동차, 광주자동차, 상해자동차 판매량 비중 높음.
- 7월 전기차 판매량 63.7% 증가. 전기차시장에서 길리자동차, 비야디, 상해자동차가 선두지위 확보
- 관심종목: 상해자동차, 광주자동차, 정주우통버스, 균승전자, 복요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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